이제 두돌지난 세살 남아 인데요
아직 기저귀를 못떼서 계속 응가를 하는데
하루에 두세번 응가를 하네요...
배가 아픈거 같지도 않고 짜증을 안낼때도 응가를 많이 하는편이구요.
밥을 엄청 많이 먹기는 하는데...
키는 평균인데 체중이 늘지를 않아요...ㅠㅠ
편식도 안하고 과일 엄청 좋아하구요...
제가 너무 둔한건지.. 최근에서야 변이 너무 무르다 느꼈어요.
여태 응가만 하면 무조껀 씻겼거든요.
특히 집에선 밥먹구 나면 응가하는데
어린이집 다니는데 점심먹고 나서는 응가안하구요
집에와서 간식먹고 응가하고 저녁먹고 또 응가하고
빨리 안갈아주면 곧장 바지가 젖었어요....ㅠㅠ
장염 아직 안걸렸고 설사도 아닌거 같고..
장이 약한걸까요???
소아과에서 유산균 먹여보라는데..... 주로 변비에 먹이지 않나요 유산균은..
장이 약하면 한의원가서 한약을 먹여야할지... 근데 이제 두돌지났는데
한약먹이믄 되는지.... ㅠㅠ
요몇일 계속 걱정이예요...
제가 여태 몰라서 저리 잘먹는 애를 살도 안찌게 만든건가 싶고요....ㅠㅠ
경험있으신 분이나
정보있으신 분들좀 나눠주세요.. 소아과에서도 별말을 안하니...
갑갑하기만 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