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도 여러군데 다녀보고, 키즈사이트를 가봐도..
요만한 또래 애들이 제 딸만큼ㅠㅠ 별나진 않은것같아서요..
문화센터 수업도 딱 한 수업.. 트니트니만(움직임이 많으니까요..) 잘 따라가는것같고
다른 수업들.. 잠시나마 앉아있는 수업은도대체가 집중이 안되요..
아니.. 집중은커녕.. 다른애들은 다 엄마 앞에 잘 앉아있는데 지 혼자 정중앙에 대자로 누워있는다던가..
예를들어 그림그리다가 다른활동으로 넘어갈려고하면 자기는 그림 마저 그려야된다고 소리를 고래고래..
욕구가 충분히채워지지 않았고, 아직 그런걸 자제할 나이가 아니라고 백번 속으로 되내어도
다른 또래애들은 다 되는것같은데 내 딸만 왜 이모양인가 싶어요..
제가 보는 아이들만 얌전한 걸까요..?
낯가림이 많이 없어져서 좋아라했는데 요즘같아선 차라리 낯가림이라도 다시 했으면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