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분만 후 병원 퇴원후에 아기랑 같이 세시간 걸리는 친정으로?
상1큼한렩
첫애때는 조리원에 이주일 있다가 친정부모님이 오셔서아기랑 같이 한시간 반정도 떨어진 울산으로 친정에 갔는데요.둘째때는 조리원 안가고 그 돈 엄마 드리고 친정엄마가 울집에 오셔서조리도 해 주시고 큰 애 얼집도 보내주시고 하기로 했었는데...작년말에 아빠가 정년 퇴직 하시고 어디 시골로 이사 가고 싶다 하시더니7월 달에 정말 갑자기 경북 문경으로 이사를 하셨어요.집에 밭이 같이 딸린 곳으로 가시면서 지금도 완전 바쁘신데집 수리다 밭일이다 하시면서저 예정일이 10월 4 일 인데 엄마가 오시는 건 힘들고저보고 병원 퇴원해서 바로 오라고 하시네요이제 너무 촉박해서 조리원도 안 될 거같고병원에서 잘 하면 만 이틀정도면 퇴원할건데갓난아기 데리고 세시간 거리를 갈 수 있을 까요?뭐 별일 없겠지 좋게 생각하다가도아기가 넘 힘들지 않을까 또 저도 그렇지 않을까걱정이 되서...좋은 쪽으로 좀 얘기해 주세요... ㅎㅎ가야될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질문은 하지만 괜찮다는 얘길 듣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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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전 첫째도 둘째도 창원서 문경으로가서 조리했어요. 둘다 문제없이 잘크고 있어요. 저흰 2시가 반정도 걸리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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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늘
전마산인데 두시간이면가요^^늦어도두시간반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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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별
친정이 문경이시군요. 전 갑자기 문경이 친정 됐지만 넘 좋더라구요. 두 번 가봤는데 풍광이 넘 좋아요.
근데 님은 문경 갈때 얼마나 걸리세요?
전 창원인데... -
갤3
저도고향문경이라 일주일조리하고바로신생아델고내려갔네요ㅎㅎ의사선생님이
아무문제없다고하시고 저희애기는오는내내쿨쿨잠만잘잤네요 다만전회음부가쪼매아파 도넛방석앉아서왔구요ㅎ
넘걱정하지마세요 -
갤투
맞아요ㅎ다른게 문제가아니라 밤에 조금 울수있다는거니까 너무걱정마세요ㅎ어차피 치룰일이라면 그때 좀 밤잠설치더라도 내가더 신경쓰면된다. 이렇게 맘먹으면 막상 일이닥치더라도 생각한거보다 덜해지더라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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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네 감사합니당... 혼자 고민 하는거보다 마음이 훨~~편하네요
맘 편히 먹고 아기가 최대한 편하도록 노력해 야겠어요
이제 고민 안할라구요. 어차피 다른 여지도 없는데
글쓰기 전까진 계속 불안했거든요 -
마징가
그러시구나..3시간이면..자차로 가신다면 최대한 천천히가시고 휴게소에서 충분히쉬시면서 가시면 그나마 괜찮을것도같은데 선택의여지가없다면 어쩔수없네요..아가를 몸에 완전히 부착시키다시피 안으시고 계속 젖물리시면서 안정감있게 출발하시면 될것도같아요^^너무걱정마시고 일단 맘을 편히먹으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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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문경엔 분만 하는 병원이 한 곳인데 전부 비추라서...
아무래도 출산율이 많이 낮은가봐요.
거기 엄마들은 안동으로 원정 출산 간대요.
글고 제가 가있으면 좀있음 추석이라 엄마도 바쁘시고..
안그래도 너 애기 빨리 낳지 말라고 추석 전에 나와서 추석때
조리 해 줘야 하면 곤란하다고... 그렇게 말씀하세요.
울 첫아이가 한달이나 빨리 나왔었거든요.
첫아이 얼집도 그렇고... 먼저 올라가면 얼집을 얼마나 못가게
될지도 모르고... 암튼 낳고 갈 수 밖 -
한지잠
3시간 걸린다면 당연 아기한텐 좋지않아요.전 어쩔수없이한20분 택시로 이동했었는데.그때 아기 생후5일쯤이였나..밤새 울고불고 멀미했었나봐요..자지러지게울고..윗분말씀대로 출산을 친정가까운데서 하시는게 최선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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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가야되는 상황이고
다른 방법 없으신데
굳이 글을 쓰신 이유가.....ㅎ
카시트 흔들림 없이 잘 장착하시고
모유 먹이시는거 아니면 여분 분유 챙기셔서
조심히 올라가세요
근데 집수리에 밭일로 바쁘신데
몸조리를 해주실수 있다하시던가요?
큰애는 두고 둘째만 데리고 가는거죠?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이라면
출산을 친정 가까운 곳에서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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