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바다에 빠지다
꺆잉
혜원이가 잠자기전에 읽은 11권의 책들
요즘 엄마 책읽어줘를 입에 달고 사는 혜원이
호기심쟁이 혜원이 궁금한게 너무 너무 많아서
이건 모야 누구꺼를 외치는 딸네미
너무 사랑스럽다
혜원이에게 책읽는 재미를 알게 해준 곰곰이가 고맙고
곰곰이를 통해 혜원이의 이 닦는 습관도 자리를 잡아가고
책이 혜원이에게 미치는 영향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는거...
오늘 낮부터 읽은 책들까지 하면 오늘 한 서른권의 책은 읽었지 않나 싶다
글밥이 제법 되어두 딴짓하지 않고 잘 들어주는 혜원양때문에
읽어주는게 힘들어도 사실 귀찮기도 하지만
티 안내고 읽어주려고 노력하는 엄마가 되려고 노력하는 나의 모습도
내 스스로가 보기에도 대견스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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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난 과연.. 이렇게 할 수 있을련지.. 딸랑구 이름이 나랑 같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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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ntTears
대단해~ 읽어달라는 혜원이도 대단하지만 한꺼번에 11권씩 읽어주는 엄마도 대단하다~ 담에 나 그 집 책 좀 귀경시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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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나
곰곰이가 정말 좋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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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자두
대견혀~ 대단해.. 혜원아~ 울 민규도 좀 어케 안되겠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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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녀자
와~진짜 대견하다..예전부터 알았지만, 자기는 진짜 대단한 엄마야^^
존경스러워 ㅎㅎㅎ -
큰맘
엘리맘마언니~~ㅋㅋ 언제 오빠랑 시간될때 놀러와~~ 함 뭉쳐야지.. 아참 요즘엔 갑천에서 고기 못구워 먹는다데.. 언제 함 날 추워지기 전에 먹을라고 했더니.. 벌금 내야 한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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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
앙... 넘 사랑스럽겠어여...
전 서연이가 저한테 샤방~~ 미소 한방만 날려줘도 사랑스럽고 이쁜데...
앙... 울 서연이도 언넝 책 읽어달라고 하고...
이게 모야?? 라고 자꾸 물어보기도 했으면 좋겠어여... ㅎㅎㅎ
무튼 서연이를 혜원언니 함 만나라고 소개시켜붜야 할라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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