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라면 보내시는 게 더 낳을 것 같아요ㅜ 울 첫째 공주도 완전 에너자이전데 그나마 여자애라 제가 컨트롤이 됐었거든요. 남자애랑 여자애랑은 또 다르니.. 윗분 말씀처럼 오히려 같이 데리고 있어서 엄마도 아이도 스트레스라면 오랜 시간아니더라도 잠깐씩 맡기시는 것도 아이에게 더 좋을 수 있어요^^

답글보니 데리고있을 용기가 나긴 하는데.
우리애는 아주 활동적인 남자아이라는게 함정이예요ㅠㅜ
과연 차분하게 둘을 감당할수 있을지ㅠ

첫째 지금 35개월, 둘째 9개월 들어섰어요. 둘째가 작년 5월생인데 3월에 첫째 보내려고 어린이집 등록했었거든요.. 에고, 근데 날이 다가 올수록 아직 기저귀도 못 떼고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아이를 보낸다는 건 아니다 싶어서 취소하고 여태 같이 데리고 있어요. 같이 키워보니 신생아때가 제일 힘들어요. 잠은 제대로 못자고 작은 아이 수유에 큰 아이 놀아 달라 떼쓰고.. 근데 어쩔 수 없어요. 엄마가 이젠 큰애만 볼 상황이 아니란 걸 큰애도 알고 적응하면

저도 안보내야지 맘 먹었다가도 다른분글보면 나도 상황이 다를거 같지도 않고..
그래서 계속 고민이예요.

전,.안보내려구요..어짜피힘든거그냥제몸하나힘들고말자여서..그리고믿지도못하겠고,,보내고도신경쓰일거같아서그냥안보내렵니다ㅎㅎ;;

역시 현실적으로 둘 데리고 있는거 무린가봐요.
저도 둘째태어나면 22개월 터울이거든요.

첫애 23개월에 둘째 아직 한달 안됐네요. 시어머님 반대로 첫애 얼집 못 보내다 3월 보낼 예정인데요. 한마디로... 저는 딱 죽겠어요ㅠㅠ 첫애도 아직 애기라 샘도 많고 둘째 있으니 어리광도 더 늘고... 둘째 젖먹일 땐 첫애한테 암것도 못해주니 거의 하루 종일 폰으로 뽀로로 동영상 보이게 되네요. 주위에 첫애 같이 돌봐줄 사람이 있으면 다르겠지만 혼자서 첫애 둘째 다 볼려니 제가 밥먹을 시간도 없어요. 밤에 못자니 낮에 둘째 잘때 같이 자고싶어도 첫애

맞아요^^엄마도사람이라예민해지면짜증내기일수잖아요~
차라리좋은얼집알아보고친구들이랑놀이도하고뛰어노는게오히려정ㅅㅓ에좋을수도있어요~엄마도좀쉴수있구요ㅎㅎㅎ 저도주말엔둘다보는게힘들어신랑이둘째봐주면전첫째랑만놀아줘요~주위에도와주실분ㄱㅖ시면집에서끼고계시는것도좋을듯하네요^^

댓글보니 저도 갑자기 욱하고 그 짜증을 첫애에게 낼까봐 걱정되네요.
어리다고 끼고있는게 오히려 상처줄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냥 데리고 있을수 있을까 싶긴한데 사실 구체적인 아~~ 무 계획도 없고 그냥 마음만 그러네요.

첫째27개월둘째46일된아가들있어요~
전첫째얼집보내지만보내도힘들어요ㅜㅜ둘째가아직신생아이기에밤낮없이깨고먹고밤낮까지바껴버리면엄마가잠을못자니깐예민해지더라구요낮엔첫째도봐야되고밤엔첫째재우더라도둘째봐야하고ㅎㅎ
얼집보내는동안이라도엄마는좀쉬어줘야되요ㅠㅠ
대리고있음좋지만엄마도사람인지라...얼집도잘알아보구보내시구요..전다행히첫째가얼집가는걸무척좋아하는지라다행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