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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교육 ..

수면교육 ..

두동

79일 애기 수면교육하다 잡을뻔 했네요ㅠ
낮이고 밤이고 안고있어야하고..
눕히면 바로 깨서 울고ㅠㅠ
그래도 다른 애기들은 낮엔 그래도
밤엔 잘 잔다는데.. 울 아긴 밤에도 제 배 위에서 자요.

수면교육 6주부터 시작한다기에
잠들랑 말랑할때 눕히니 울길래
눕힌채로 토닥이며 달래는데도
안그치길래 안아서 달래고 눕히고 달래고 눕히고..
한시간정도 씨름했네요.
결국 애기가 화가 났는지 엄청 악을 쓰고 우는데....
울면서 토하고... 그치고 나서도 몇번 더 토하네요
누군가 밖에서 들었다면 아동학대로 신고했을거 같아요..
달래느라 식겁했어요. 신랑도 없이 혼자 아주 진을 쏙 뺐네요.
달래고 젖먹고 품에서 쌔근쌔근 자는걸 보니
엄마가 괜한 짓을 한거같아 맘이 불편하네요.
그냥 안아서 재우려구요.. 못하겠네요ㅠㅠ

  • 하련솔

    ㅠㅠ 지금 배 위에 자고있어요 포기한거죠.. 애기가 울며불며 싫다는데 해야되나 싶네요.. 지금은 혼자 잘 누어서 자나요?
    잠들땐 안고재워도 되는데 눕햤을 때 깨지만 않으먄 좋겠어요ㅠ

  • 회사원

    홋...위엣 맘님 대단하세욧!!전 이틀하고 포기했는데..;;지금 150일째 그냥 수면교육따윈 없이 자요ㅠㅠ

  • 큰꽃

    휴.. 무서워지네요 저도 그렇게 될까봐... 오늘밤에도 다시 시도해봐야겠네요.. 애기도 엄마도 힘든 시기네요 ㅠ.ㅠ

  • 맨마루

    누워서 자는걸 알게해줘야해요~안그럼 엄마가 힘들어요~ 저 아는 분은 이번달이 아이가 돌인데 무조건 안고서 한시간을 흔들어줘야 잔다더라구요.
    너무힘들다면서 하소연아닌 하소연 하드라구요.

  • 지율

    너무 울어 깜짝 놀랬어요.. 내일 다시 시도해봐야할지 고민되네요.. 지금은 이미 배 위에서 자고있어요ㅠ

  • 나오

    저희 첫째, 둘째 모두 50일에 수면교육했어요.
    첫짼 첫날부터 수유후 눕혀서 토닥여주면 그대로 잠들었었어요. 지금 24갤 항상 8시가 되면 자야하는 시간인거 알아서 방에들어가 자자~~하며 이불덮구 자요.
    둘째는 수면교육한 첫날부터 울고불고, 그렇게 3일을 팔베개한채로 눕혀놓고 재웠어요.
    오늘로 95일됐는데, 8시에 같이누워 팔게배하고 토닥여주면 그대로 잠들어요.
    아이들마다 다른부분이라 너무힘들어한다면 천천히 하세요.
    하지만 만약 시작하신다면 정말 굳게

  • 스릉흔다

    낮에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수면교육하는거 다시보기로 봤는데 할수있을거 같았는데 애기가 이렇게 울줄 몰랐어요.. 결국 지금 배 위에 올려서 재우고 있어요.. 100일 .. 120일.. 지나고도 계속 이상태라면 그때 다시 생각해봐야겠어요.. ㅠㅠ

  • 시아

    저도 그 즈음 시도했다가 아기 울리고 저도 많이 울었네요.
    각자 육아 방법이 다르겠지만 그땐 좀 이르지 않았나 생각해요. 한번 해볼까는 생각으로 하시면 안되고 시도 하시려면 진짜 끝까지 할 마음의 준비와 공부가 되었을때 하시길 조언드립니다. 한번 시도하면 진짜 맘 다잡아야되고 넘 힘들고 중간에 못참아서 포기하면 아기가 괜히 운것이 되고 또 신뢰도 무너진다 들었어요.
    힘내세요.
    저도 하루종일 안고만 있었던 시절을 보내고 9갤인 지금은 혼자 잘 놀고

  • 플랜

    얼마나 우는지.. 어제 자면서 신랑이 울더라도 혼자 자게 해야한다고 어른들이 그런다고 하길래 울면 애기 스트레스받고 안좋을거같다고 하니.. 모유먹이는데 너도 피곤하고 하면 모유질이 안좋아지는거 아니냐고 그건 며칠 고생하면 혼자 누어잔다더라.. 하는데 이래도 저래도 휴 양날의 칼이네요.

  • 꼬붕

    우리애두그러다가 다음날은 좀 순해졌다가 그랬어요
    진짜 두세번 징하게울리고나서 드는생각은 ~~오래울리지말아야겠다였어요
    두뇌에안좋다고해서 요샌 마니안울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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