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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월 아들이 낯가림이 넘 심해요ㅜㅜ

25개월 아들이 낯가림이 넘 심해요ㅜㅜ

치에미

어릴적엔 오히려 낯가림없이 길가다가 할머니들한테 인사하고 그랬는데 20개월전후로 쑥스러워하기 시작하더니 요즘은 누가 엘리베이터에서 쳐다만 봐도 눈을 감고 울려고 폼을 잡아요ㅜㅜ 매주보는 교회집사님들도 전혀 붙여주질 않아요..
태어날때부터 엄청 예민하고 잘울고..기질적으로 까다로운것같긴한데.. 많이 나아졌거든요.. 근데 가족말고는 잘붙여주질않아요ㅡㅡ 정서적으로 문제가 있는걸까요?

  • 화가마

    안그러다 그럴수도 있군요.. 빨리 없어지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엄마몬

    어릴때 낯가림 없어도 크면서 생긴데요
    18개월저희딸 남자빼고ㆍ 다 좋아해요
    소아과물어봣더니 아예 안가릴수도있고 나중에 가릴수도 있다네요
    넘 걱정안하셔도 될것같아요

  • 다미

    제발 그런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감사합니당^^

  • 민들레

    아...정말 위로가 되네요^^ 진심어린 덧글 감사합니다^^

  • 월식

    우리 아들도 그랬어요. 낯가림도 심하고 장투정도 심하고 심지어 낯선곳?(키즈사이트.식당.친구집)같은곳만 가도 엄마.아빠 품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매달리고 울고...ㅜㅜ 에구 그땐 어찌나 걱정을 했던지요...ㅋㅋㅋ 근데 책에서 보니 인지능력이 뛰어나서 그럴수 있다네요- (좋게 받아들이세요.안그럼 스트레스 너무 받아요) 울 아들 크면서 좋아지긴 했지만 네살?정도까진 주변 아이들보다 좀 심한편이었어요. 지금은 여섯살^^
    그럴때가 있었나?싶을정도로 너무 해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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