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고생많으셨네요ㅜㅜ 예민한아기는 어쩔수없나봐요ㅜㅜ 흑

신생아때는 신생아려니 했는데
12개월이지나도 24개월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여 여기저기 다다녀봤어요
좋은건 하나도 없고 돈만들어가요
하루에 한봉지 만원하는 냉수같은약먹여도보고
잠오는 패치도 붙여보고 등등...
암것도 안되요 초예민녀래요..
호기심도 무지하게 많고 하고싶은게 많아서일꺼라
되내였지만 엄마도 사람인지라 잠을못자니
하루건너하루하루 애한테 소리지르고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때까지 잠을 아이태어나서 2시간을 자본적이 없었어요 새벽이

정말요? 워낙예민하긴해요 4개월때쯤 넘 울어서 한의원가서두번정도손따줘서요 근대이제 그것도 소용없더라고요ㅜㅜ

엄마가 좀 힘드시겠지만 한번해보세요
아이가 잠들어서 우는시간을 아시나요
그렇다면 그시간정도 됐다 싶으시면
아이을 살짝 흔들어 깨우세요
아예 잠이 깰 정도로 말구요
그리도 엄마 목소리 들려주고 다시 재워주세요
저희 딸이 그랬어요 36개월까지
한의원이랑 한의원 병원...
먹어본거 안해본거 없어요 ㅠㅠ

ㅜㅜ 그러게요ㅜㅜ 시간이 약인가봐요 한번도혼자 잠든적없네요 ㅜㅜ 흑

어떤누구는 밥을충분히안먹여그렇다..(밥참안먹었거든요)
또 누구는 낮에 너무놀라게해서그렇다
또 누구는 꿈을 사납게꿔서그렇다

...저도모르겠어요ㅜ시간지나니 그나마 살만해요
낮에도 지혼자졸리면 어디선가 자고있고 그래요

그러게요 낮이고밤이고계속그러니 ㅜㅜ 이유도모르겠고 힘드네요ㅜㅜ

눈도안뜨고ㅜ울어서ㅜ돌지나고는 깨워서 따뜻한물먹여서 다시 재우기도하고ㅜㅜ너무그래서자다가 저도ㅜ버럭한적도ㅜㅜ
나쁜엄마ㅜㅜ

시간이 해결해주는걸까요ㅜㅜ 쪽쪽이도 않빠네요 ㅜㅜ 옆에있는지 확인하는건지ㅜㅜ

첫애가 19갤인데 쪽쪽이 끊고 10갤때부터 돌조금지나서까진
밤에도 몇번 울어요 소리도지르고
토닥토닥도해주고 괜찮다 엄마옆에있다말도많이 해줬어요
대신에 버릇들까봐 안고 일어나고 이러진않았어요...
안아재워버릇할까뵈ㅡ..
근데시간지나니까 없어지더라구요
지금 19갤인데 푹골아떨어져서 잘자요
가끔 꿈꾸는지 정말가끔~눈감고 앙~~울다 토닥이면 바로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