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말에 가계약하고 1월 3일 아파트 매매 계약서를 썼어요
1월2일이 시어머니 발인을 해서 힘들었기에
부동산에 시엄니 발인했다고 미리 언질을 두었죠
근데 계약서 쓰고 난 뒤 친정엄마가 집 보고 싶다고 해서
계약서 쓰고 바로 우리집에 왔어요
16년 된 아파트인거 알고 산 놓구선 샷시가 어떠하니
하면서 트집을 잡더라구요
수리하고 3년만에 매매해서 깨끗하지만 샷시는
안 갈았으니 당연 세월의 흔적 있죠
친정엄마가 시엄니발인 땜에 애 봐준다고 계셨는데
매수자 행동보고 화가 나더래요
새 아파트 입주도 아니고 16년된 아파트를 트집 잡는다고. .
근데 문제는 이게아니구요. .

자신이 살고 있는 집의 전세가 안 나가서
잔금을 못 낼것 같으니
우리 집을 매도자한테 한마디 상의도 안하고
당수동에 있는 스**부동산에 매매와 전세를 내 놓았더라구요
그것도 제가 판 가격에 1500만원 더 붙여서. .
화가 나서 계약했던 부동산에 가서 뭐라했더니
그 부동산도 황당해 하고. .
여긴 금곡동인데 당수동 스**부동산에 내 놓고. .
계약한 부동산에서 매수자에게 전화해서
매도자가 화가 났다고 하니깐
매수자가 전화 와서는 자기는 상담만 했는데
스**부동산에서 인터넷과 부동산들의 공유 매물올리는곳에
올린거라고 하면서
내리라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계약금 돌려주면 계약 파기하겠다고. .
이제 보름 뒤면 이사간다고
우리는 받은 계약금 보다 더 많은 돈을 걸고 계약했는데
오히려 집을 보여 준 것도 아니면서 왜 화를 내는지도 모르겠대요
2억주고 산다는 아파트에 돈 없다고 중도금도 없이
1500만원 주고 계약하구선
자기 집마냥 집 매매 내 늫고
전세 내 놓는 매수자와
그 시실을 알면서 계속 매물 정보에 올려놓고
삭제하라니깐 고소하든 맘 대로 하라는
당수동에 있는 스**부동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제 신랑이 전화해 한소리 하니 네이버 매물에
거래완료로 변경해 두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