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직을 한다면 맘님들의 선택은??
딸기맛캔디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저희신랑을 잘 따르는 학교 후배가 다니는 회사에 새로운 팀이 생길꺼라고 과장급 내정자 미리 뽑을려나봐요 그래서 먼저 공고내기전에 직장상사한테 저희신랑을 추천했나봐요
미리 이력서좀 보내라했다는데 본인이 말만 잘하면 70~80%정도는 가능성 있어보인대요
머 안될수도 있지만요.....
근데 일단 그회사로 간다고 치면 이사를 가야해요
회사가 전남해남에 있거든요
그래서 만약 이사를 간다면 목포로 갈듯해요
사실 전 광주가 고향이고 대전온지 2년 2개월쯤 됐어요
다시 전라도로 가는건 좋긴한데 광주가아닌 목포라는게...목포도 사람사는데긴 하지만... 아무래도 대전이나 광주같은 광역시가 아닌지라 교육적인 측면에선 대도시보단 떨어질 것 같아서 그게 걱정이에요
또 지금다니는 회사랑 이직하게될 회사를 비교하자면
지금다니는 회사는 국가기관이라 일단 망할일은 없다는점
하지만 저희신랑은 계약직이라는점ㅠㅠ
이직할 회사는 대한조선 이라는 회사이고 잘은 모르지만 대기업인것 같아요. 들어가게되면 정규직 과장으로 들어가게 되요(신랑말론 지금은 선임연구원인데 대한조선 과장급이면 비슷한 나이에서 어디가서 명함내밀기 쪽팔리진 않는다 하네여)
지금다니는 곳 연봉은 5천1백
이직할곳 과장1년차 연봉 4천7백
일단 현재받는 연봉보단 작아져요 여기서도 장담점이 있는데 지금다니는 곳은 과제에따라 인센티브가6개월 단위로 들어와요 본인하기에 따라 인센티브 금액이 달라지죠. 그대신 경조사비라던가 휴가비 명절떡값 애기학자금 머 요런 복지적인 혜택은 전혀없어요 요건 정규직도 마찬가지구요...
대한조선은 사기업이다보니 연봉은 좀더 적게 시작되지만 오래다니면 어차피 연봉은 오를꺼고 이런저런 복지는 기본적으로 다깔려있어요. 거기다 가장탐나는게 자녀대학학자금 지원도 된다니깐 끌리더라구요
출퇴근은 지금다니는곳은 국가연구원이니 8시간 근무고 야근 일많을때만 가끔해요 수당같은건 없구요
대한조선은 조선업이다보니 출근을 무지 빨리해요 울신랑 잠꾸러기인데 6시10분까지 출근해야 한대요 밥은 회사에서 준다네요
퇴근은 6시이구 야근은 많이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부서마다 다르다고 하니...야근하게됨 수당 있구요
대충 정리해봤는데 맘님들은 요럴경우 이직하라고 하시겠어요?아님 다니던데 좀더 다니면서 다른데 이직을 알아보라 하시겠러요??
맘님들이라면 어떠실지 알고싶어요~~
참고로 지금다니는곳이 어차피 계약직이라 정규직이 안되면 현재 2년 지났으니 3년안에 다른곳으로 이직은 하긴 해야하는 상황이에요 정규직 되는건 쫌 힘들긴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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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만약 목포로 이사를 간다면 하당으로 갈 생각이에요 남악은 신도시라 새아파트라 좋지만 대한조선은 하당에서 다니는게 더 가깝구 소개해준다는 후배도 하당살아서 거기가게되면 카풀할꺼라고 자기네들끼리 말하더라구요 님말 들으니 쪼금 안심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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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파랑
네 저도 이직하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아시는 분도 국가 연구소 계약직이셨는데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안되셔서 지금은 쉬고 계세요
재취업이 쉽지 않고 연봉도 받았던 금액이 있는지라 쉽사리 눈에 안차는곳은 가지도 않아요
목포가 제가 살던 때의 목포는 아닌듯요 제가 봤을때는요 교육열 엄청 납니다 제가 사는곳 엄마들보다 더 하면 더했찌 절대 밀리지 않아요 하당이나 남악의 신도시로 가시면 집값도 결코 싼편은 아니고요
사기업이니 승진하면 월급은 그 만큼 오 -
터전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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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정규직아니라면 이직하는게 낫죠 멀리보고 판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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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c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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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사벌
저도 이직추천이요... 교육이야 거기도 애기들자라는 곳인데 같지않을까요?? 정규직이 되는거면 이직할필요없지만 그게 아니고 어차피이직해야 할 상황이면 움직이시는것도 나쁘진않은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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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라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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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숨
쭉읽으면서 그냥 계시는게 낮겠다싶었는데 정규직 못되서 이직해야한다면 지금 이직하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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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찬
답변 감사합니다 참고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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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알찬
저같음 이직 추천할듯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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