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중에 기저귀 채울땐 안쌌는데 안싸서 안채웠더니
그날 이불에 지도 그리고 --;애들은 진짜 내맘처럼 안되나봐요

큰애들도 실수한다고 하니 여유를가지시고 기다리는수밖에요
오줌참아서 쉬하러가는 사이에 실수도 해요 가끔 화를내긴하지만, 마음을 내려놓으니 화가 덜내지더라구요
저희아들 22갤에 배변시작해서 26개월쯤 밤중기저귀까지 다뗐는데 일주일에 4번은 밤에 쉬해서 제가 스트레스받아서 딘시 잠들면 기저귀채웠어요
지금 29개월인데 피곤한날은 뻗어서 기저귀채워도 모르고 덜피곤한날은 기저귀채우면 거부해요 그럼 그날은 실수안하고 피곤한날은 기저귀에 쉬하더라구요

엄마가 그러면 더 불안해해요 ㅜㅡ

오늘은 ㅡ ㅡ 애보는 앞에서 악지르고 머리뜯고 같이 울었네요
에효 오늘 젤 한심한짓했구요 아까도 한번더 실수 해주셨네요
ㅋㅋㅋ 마음을 내려놓아야겄어요 어차피 실수하는거..
횟수가 줄어들게 제가 더 신경써야겠어요

저희아들도 잘하다가 실수 맨날해서 저도 울기도 하고머가문제인가 고민수도 없이 많았는데 지금 너무 잘하고 있어요

네 시간이 해결해주고 크면 나아지겠죠 ㅠ

시간이 시간이 해결한다에 저도 공감
저희아들도 절 힘들게하더니 지금은 너무 잘해요 커야 나아지죠 ㅎ

잘했는데 갈수록 실수를 하니 속상한 마음에 본능적으로 그리 반응하는 못된엄마가 되었어요 ㅠ 반성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줘요.
기저귀 떼고도 실수 안한 아인 없을거에요ㅋ
세돌 넘어서도 아이들은 노는데 집중하다 실수하구요.
그니 혼내지 마세요.
아이들은 괜시리 위축되서 소변실수 더 하게 된답니다.
이건 자연적인 생리현상이라며 아일 다독여주세요.
전 오히려 엄마인 내가 소변 볼 시간을 체크 못해서 미안하다 말해주곤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