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저녁부터 눈이 시려서
제대로 눈뜨고 있는게 힘들고 눈물은 그렁그렁ㅠ
월요일에 안과 갔더니 속눈썹이 찔러서 눈에 염증이 생긴거라고..
사실 눈이 아픈건 금요일 저녁부터 였지만 눈이 발갛게 충열된건 몇달 전부터 였거든요
충열이 되도 아프지가 않으니 병원을 안가게 되고 또 병원 한번 가긴 갔는데 그땐 그냥 피곤해서 그렇다길래
육아에 찌들려서 그런갑다~ 하고 넘겼거든요
속눈썹 몇개 뽑고 나니 신기하게도 눈 시리고 따갑고 아픈게 가시더라구요ㅎㅎ
병원에 한달에 한번 정도씩 수시로 와서 속눈썹 자라 난건 뽑아라고 하는데 귀차니즘이-_-
그래서 생각난게 속눈썹 파만데..
이거 해 보신분 오래 가나요?
예전에 한동안 속눈썹 파마 붐이 일었을때그땐 하면 별로 티도 안나고 바로 가라 앉는다더라,
수시로 집게?(마스카라 칠하고 속눈썹 집는 집게..요거 이름이ㅋㅋㅋ)로 집어 올려 줘야 한다더라
이런 말들이 있어서 안했었는데
속눈썹파마하면 눈 좀 안찔릴까요?-_-;;
요즘 시술은 예전 보다 좋아 졌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