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왕절개하신분들 퇴원후 몸컨디션 어떠셨어요?
우미
아직은 속단할 단계는 아니지만 31주 둘째가 역아라 혹시 수술할수도 있을 경우도 생각해야 겠더라구요.
첫애가 출산때는 35갤인데 떨어져 본적이 없는애라 상처받을까봐 조리원은 안가기로 했어요.
도우미분 집으로 오셔서 해주시고 도우미분 퇴근하시면 친정엄마가 저녁에 오셔서 저희집에서 주무시면서 둘째 밤수 도와주시고 아침에 첫째 원에 데려다 주시면서 엄마일 보시고 다시 저녁에 오시고.. 첫째 하원은 신랑이 해주고 하원후 스켸쥴있는 날은 그것까지 신랑이 맡기로..이렇게 결정했었는데 첫째가 점점 양가 부모님 앞에서 떼쓰고 하는게 늘어서 친정엄마를 아침에 오시게 할 생각이예요. 되도록 첫째랑 엄마를 안마주치게 할 생각이거든요. 그럼 이모님 퇴근하시고 6시부터는 오롯이 저랑 남편이 다 해야 하는데 가능할까요? 저희 신랑은 집가까이서 가게를 하고있어서 밤 10ㅡ11시쯤에 다시 나가서 마감하고 12시반에나 완전 퇴근이구요. 6시부터 10시ㅡ11시까지는 같이 있어줄수있어서 첫째랑 놀아주고 저녁먹이고 씻기고 이런건 도와줄수있구요. 둘째 수유정도도 도와줄수 있구요.
생각 같아서는 전혀 불가능 할것 같지는 않은데 첫째는 자연분만했어서 수술후 회복상태를 모르니 속단할수가 없네요. 물론 사람 마다 다르겠지만 수술하고 퇴원해서 저녁시간에 도움없이 남편이랑 둘이서만 아이둘 돌보기 가능할까요? 저는 부족한 잠은 아침에 엄마오시면 엄마랑 이모님께 아이 맡기고 잘생각이구요..
불가능하시다는 의견이 더 많으면 다른방법도 생각해 보려구요. 참, 입주도우미는 저랑 안맞아서 제외시킨 상태예요. 전 불편하더라구요..
출퇴근 도우미 2주 신청해둔 상태구요.
2주 끝나시면 가사도우미 분이 오실거구요..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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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즌일
저는 5일 병원 14일 조리원 있었는데..
자주 많이 움직여야 회복빠르다 해서 매일 복대 짱짱하게 하고 움직였어요..그래도 집에 와서 2주는 처음보다는 아니지만 움직이는게 신경쓰일정도로 아프더라구요ㅠ 첫째까지 있으면 힘들것같은데ㅠㅠ그래도 엄마는 위대하니까 아픔잊고 순간적인 능력을 발휘할때가 있더라구요 ㅋㅋㅋ거북이처럼 겆는것도 배가 찢어질것같이 아픈데 아기 우니까 순간적으로 파바박 달려가서 안고 잇었어요 ㅋㅋㅋ -
요루
네 그래도 2주정도는 케어를 받으셔야할 것 같아요 회복상태에따라다르겠지만 퇴원하고 바로는 엄청 아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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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끼
거의 힘들거라고 하시네요 ㅠㅠ 다른 계획을 생각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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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제 경험상은 무리일 거 같아요 움직이는 것도 아프고 일어나고 눕는것도 아픈데 애 둘을 어떻게 같이 보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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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다수의 의견이 맘님 같으시길 바라고바랬는데 ㅠㅠ ㅎㅎ
무엇보다도 아가가 제자리를 찾아서 수술을 피할수있길 기도해야겠어요 ㅎㅎ -
지존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당연히 수술이니 하나도 안아픈건 아니지만
너무 아파 못견딜정도 아니고
병원 퇴원후 조리원 가서는 거의
괜찮았어요!!
너무 겁내지 마세요!! -
민구
아프고 힘들다는 의견이 많으셔서 아무래도 다른 방법을 구색해야 겠어요..입주이모님을 쓰던지 조리원을 가던지..아님 계획대로 친정엄마가 오셔서 주무시던지 해야할듯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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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리
저는 제왕절개하구 한 이주동안은 아파서 너무 힘들었던거같아요ㅠㅠ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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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달
첫째는 동생이 온전히 반가운 눈치는 아닌것같아요 ㅠㅠㅎ 늘 얘기해주고 보듬어주고는 있는데..큰애 걱정이 젤 크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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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병원에 일주일있구 ~ 음 저는 두번째가 더아프던데요
첫째한태 늘 예기하고 많은대화해야할듯해요
근데 힘드실듯해요~~신랑분도 그렇구
복대꼭하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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