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동 이사온지 3주되가네요
아이를키워서 기저귀 같은거 물티슈.책들. 화장실변기나
시키게되는데

cj택배가 주로 오는데

왜 저는 전화를 한번도 받은적없는지

말도없이 경비실에 맡기길래. 경비실앞에서 물건 찾다가
그아줌마를 만나서 물어보니

자기가 문자보내면.
제가 전화해야한답니다. 왜그래야하냐고 물어보니

하루에 몇백개씩되는데 어떻게 다전화하냐고
다른택배도 다 몇백개씩되도 전화미리 준다고하니

이아줌마가 와이카노~
그러면서
그렇게 아쇼하고 자기말만 하고 갔어요

오늘도 어김없이 문자.전화 한통없이 경비실에 맡기고
우편함에 경비실에 맡겼다는 스티커붙이고갔어요

경비실에선 택배맡긴다고 지랄하지
내전화번호 안떠서 전화못한다던 cj택배 아줌마가

드디어 전화가 왔네요

택배 몇일동안 안찾아가서 경비아저씨가 못맡기게 한다고
어쩌냐고

집앞에두고가라고하니 분실될수있어 안된다고 어떻게 해보라는데

남편해외출장 중.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입원해서 두돌아기 델고
간호하고있는 제게. 그럽니다

여기동네서는 다 그런식으로
자기가 문자보내면. 경비실에맡겨달라.집에있다

직접자기한테 연락을해야된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