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많이 울리게되면 성격이 안좋아지나요..?
총알탄
첫아기라 암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키우다보니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것으로 키우는데 옛날이랑 지금이랑 키우는것도 달라져 솔직히 혼란스러워요..이래저래 돌까지 키웠지만 아직도 잘하고있는건가 잘모르겠어요.. 예민한 아기여서 자는동안너무 자주깨서 거의 좀비로 지내다가 별의별것 안해본것이 없네요...그런데 지나고보니 아기의 성향대로예민한걸로 받아들였으면 좀 쉬웠을텐데 첨이라 더 힘들게 한거같네요..너무 울리면 성격나빠진다 그러고 안울리자니 버릇나빠진다 그러고..수면교육 이라고 그거 하면서도 넘 마니울렸네요...지금도 방금전 상황...업고서 설겆이 하다가 잠이들었는데 재울려고보니 기저귀가 젖어서 안고 갈다 깨버렸네요...눕혀서 하면 바로깨는지라...악쓰고 울고비명지르고 있는대로 승질부리다 제배에 엎드려 잠들었는데 이런경우에도 전 눕혀서 재우는 버릇들이려고 발버둥치며 몸부림치며 우는아기 수그러질때까지 기다리며 안고 반복했어요...너무 잔인한가요...?서서 안으면
마찬가지로 발버둥쳐서 그냥 누워서 재웁니다..이때 업어서 재우라는 사람도 있는데~ 안울리려고요..그럼또 버릇될까봐요..어떤게 아기를 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사람인지라 아기한테 소리도 지르고 궁디때리고 했지만 울아기..보통 다른아기들보다 성격이 더 까칠하고 모난거같아요...제가 그렇게 만든거같아 죄책감도 들구요.. 솔직히 인내심이 부족한저때문에 제가 소리지른거에 아기도 마니놀라고했거든요... 밖에도 몬나가겠어요..하도 소리지르고 악쓰고해서요..최대한 울리지 말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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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코
그렇죠...맘을 좀더 편하게 가져야 할꺼같아요..
제 스트레스를 애한테 풀었네요...ㅠ 반성해야겠어요.. -
글고운
감사해요...ㅠ 노력할께요~더 좋은 엄마가 되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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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네~그럴께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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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이
힘드시겠내요ㅜㅜ
많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라...
이건 개인의 성향? 이나 생각에 따라 다른 견해가 나올 것 같아요...
전 가능한 아이 울리지 않으려고 하고...
울면 안아주거나 다른것으로 시선을 돌려서 그치게 하구요.
수면교육은 막 책에 나오듯? 하진 않았고.
밤에는 캄캄하고 어두우니 자는시간이라 이야기 해주고
오늘 뭐하고 뭐하고 뭐했지? 내일은 뭐 할거야.
잠 푹 잘자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재미나게 놀자~ 하구요.
자장 -
한별나라
아고....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싶네요...저 못된 애미 맞죠...매일 미안해 하면서도 잘 안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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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서리
첫애 키울때 생각나네요..
저희 딸두 두돌까진 밤에 잠을 푹 못잤어요..ㅠㅠ
저두 정말 소리지르고 궁디도 마니 때렸네요..
그러지마세요..
더 예민해지고 더 힘들어지는것 같아요..
엄마도 사람이라 조절하기 힘들지만요..
에효.. 시간 말고는 답이 없더라구요..ㅜㅜ
힘들더라도 아기한테 맞춰야 할것 같아요..
힘내세요!!!! -
두메꽃
저희 애도 첨엔 좀 예민해가지고 배에 누워 재웠거든요. 그래서 재우기전에 할거 다하고 같이 누워 배에 재우고 그때부터 핸펀으로 만화보고 애니 영화보고 그랬어요. 시간지나니 지가 혼자 누워 잘자고 얼집에서도 낮잠잘때 친구들하고 같이 누워서 눈감고 바로 잔대요. 저는 제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냥 안고 재우고 배에 넙혀 재우고 그랬는데.. 아직도 저랑 잘땐 제 배누워 자거나 배꼽 만지며 자요. 서로 스트레스 안받는게 좋을거 같아요. 어차피 의사소통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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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못난 엄마 아니셔요~^^
이런 걱정도 고민도... 아이를 사랑하니까 하시는거잖아요^^
충분히 좋은 엄마에요 -
쇼콜라데
제가 애한테 넘모질게한거 같아요... 아직까지도 엄마가 될준비가 안됐나봐요... 맘님도 젖몸살때문에 힘드실텐데 고마워요~좀전에 글봤어요~ 저도 할려고하는데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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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녀
대부분의 엄마들이 겪는일 같아요..
정도의 차이겠죠?
육아엔 답없더라구요..ㅜㅜ
나중에 저처럼 후회마시구 지금 부터라도 마음속으로
참을인을 새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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