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구매시 전주인 을 한번도 안보고 계약? 부동산계약잘아시는분
BlackCat
사업장 할 건물을 매매 하려는 데요..
건물주가 양산에 살아서 김해사는 부동산 사장님이 혼자 가셔서 가계약을 했어요..중간에서 매매가 조정도 해주시구요.. 전날 제 도장 드리구요..
계약서 도장찍었다고 연락이 와서 제가 입금해드리구요..
그날 오후에 만나 계약서와 도장은 받았구요..
건물대장 떼보니 깨끗하더라구요..
이달 20일에 잔금 치르기로 했는데
근데 계약서에 매도인 매수인 다 전번이 없어요.. 대출받으려니 은행에서도 의문을 제기하더라구요..
계약금 이체 시 나눠서 했는데 한 계좌는 매도인 명의 계좌였고
한 계좌는 다른 사람 명의였는데 사정이 있다고 먼저 말씀하셔서 그렇게 하기로 했어서 했거든요.
근데 오늘 복비를 이체하려니 다른 한계좌가 부동산 사장님명의 였어요..
뭔가 쎄한 느낌인데.. 그 전에도 신랑과 거래가 있었던 부동산이고 고마운것도 있고해서 복비 쎄게 부른거 알면서도 다 드렸는데.. 좀 찝찝하네요..
신랑은 아는 안면이라 말을 못해서 낼 제가 전화해볼까 하는데 뭐라고 물어야 기분나쁘지 않게 잘 해결을 볼까요?
계약서 적을때 신랑이 갈꺼라고 하니 둘이서 아침에 만나 적어 올꺼라고 오지말라는 식으로 말했다는데..
부동산이 저희 사려는 건물과 5분 거리이고 자주 마주칠것 같아요..그동네에 원룸도 지어 임대업도 하시는데 요즘 좀 어렵다고 하는소문도 있고.. 작은돈도 아니고 괜히 찝찝하니..
등기 깨끗하고 저희 은행대출 받을꺼라 법무사끼고 하면
매도인 전번도 모르고 계약을 직접안해도 괜찮은 걸까요?
아직 그 건물 임대인이 그대로 인데 복비 다 드렸는데 그 임대인 나가는거 까지 책임져 주실까요?
말이 길어졌네요..우리사는 집 아파트만 매매하보다가.
건물은 좀 복잡네요.. 대출도 많이 안되고..
요즘 경기에 사업도.. 그다지 인데다가 힘들어서 잠이 안오네요..
부동산 거래에 대해 잘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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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닝
님 말씀이 딱 맞는듯요.. 낼 부동산 사장님한테 전화해서 단호하게 말씀드려야겠어요..늦은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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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요즘같은 세상에 믿을만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ㅡㅡ 아는사람은 아는사람이고 그런 중대한 일을 할땐 더확실히 해야죠...
모든게 찝찝해요 정말 사기치기딱좋겠어여...
만약 알아보시고 그분이 그런의도가 없다해도 미안해하시거나 그러지마세요 님입장에선 충분히 알아보고 해야되는것을요 -
머즌일
네.. 신랑 어수룩하니 못믿겠고.. 아버님께 전화드리니 같이 가주신데요.. 아침 일찍 아들 델고 저하고 아버님 같이 가야겠어요..늦은밤 같이 고민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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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
절대 그냥하시지마세요 지킬건 지키는게맞죠 부동산한테 주인오라고해서 같이 계약서 쓰고 그자리에서 송금하세요 신분증이랑 다확인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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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없다
저도 걱정이 되서 잠이 안오네요.. 계약금은 얼마안되지만..
아침에 아들 얼집에 맡길 시간이 안되면 델고 라도 직접 가봐야겠어요.. 야무지지 못한 신랑이 답답하네요.. -
알찬마루
좀이상하네요 아무리안면있어도 그렇게 계약하시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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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다
건물등기부등본도 직접확인하시고.계약도직접 가셔서 등기부상의 주인과 계약자의신분증도 확인하셔야죠.
등기부에 부부등기면 부부모두의 신분증 .인감도 필수 예요 -
남천
신랑한테 답글 보여줘야겠어요.. 울 가족 사는게 중요하지 체면에 그런말 한마디 똑디 못하고.. 건물도 울 엄마돈으로 사는건데.. 저만 애가 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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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건물을 매매하는데..주인도 안만나고 부동산만 믿고 돈보내고 하셨다 ...이해가 안되네요.건물이 한두푼도 아닐거고..
모든점들이 이해가 안되네요..
사기치기 딱 좋네요 -
나라빛
그렇죠? 신랑이 하도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집은 김해라도 부동산은 우리가 본 건물에 있고 그 동네에 건물도 많고 하긴한데.. 20 일에 계약시에는 저희 아버님이 꼭 가보시겠다고 하신다고 모시고 시간맞춰서 제가 가본다고 할까 생각중이예요..어른이 가보신다는데 어쩔까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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