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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준데요..병원에서는 이렇게 말하는데..어떻게 생각하세요?

36준데요..병원에서는 이렇게 말하는데..어떻게 생각하세요?

상큼한캔디

어제 막달 검사했는데요 제가 조산기있고 운동을 많이 못하고 그랬었는데..아기는 주수에 맞게 잘컸어요 그런데 한달전부터 아이가 좀 적게 자라더라구요 4주전에 의사도 아기가 생각보다 안컸다 그랬구요 34주에 2.3 kg 좀 못됐거든요 근데 36주에 가니까 2.7kg가 좀 못돼더라구요 그런데 의사는 애가 크데요...초음파상 아이 크기를 보니 이대로면 42주가량 되어야 아이가 나올 만큼 성장한다고 나오더라구요..의사는 저더러 계속 숨이 헉헉거릴전도로 운동하래요 매일 40분가량 걷기 운동하는데 걷는건 운동이 아니라며..저번에도 글올린적있는데 아랫배가 생리통하듯 살살아프고 35주부터 팥알만한 혈이 냉에 뭉쳐나온다고 증상이야기 다했는데....다른산모도 다 아프다며 그런거 무시하고2시간은 움직이고 많이 하면5시간까지 해야된다며...그 의사도 묻긴하더라구요 엄마가 걱정이 되서 아픈거같은지 아님 정말 아픈지..당연히 정말 아프다그랬죠..진짜 생리통때 자궁벽이 떨어져나갈때처럼 그렇게 아픔이 느껴져서요(운동할때 태동때문에 아프면 그냥 무시하고 운동해요..배뭉치면 잠깐 쉬었다 다시하구요) ..결론은 의사는 조산기있을때도 그렇고 애기 상태좋고 다좋데요 그러면서 아픈거 무시하고 운동하라는데..36주면 인큐베이터 안들어가도 아기가살수있다지만..좀 오바하는거 아닌가 싶고..의사에 대한 믿음이 사라지더라구요..보통사람도 2시간 걷기나 운동은 힘든데..선배 맘님들도 병원서 그러신적 있나요?신랑은 작게 낳아야 엄마가 수월하니 그렇겠지 그래서 그러겠지 하긴하는데..제 몸상태은 무시하고 정상분만과 수치를 기준으로만 이야기 하는거 같아서 마음이 복잡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제가 예민할까요? 지금도 아랫배가 살살 이파요..ㅜㅜ

  • 하루

    제가 워낙 우여곡절이 많은 캐이스라 일부러 더 최악으로 모는건지..싶기도하고..여자분이라 아이 몸무게에 더 타이트하신건지..별생각이 다들었네요.. 옮길까싶기도 한데 이제36주고 안정권이니까 그 의사 말처럼..자기말에 책임 지겠지 싶고.. ㅜㅜ

  • 여름

    정말신뢰가가지않는다면진료차트다때가지고
    막달인데진료해줄수있는곳으로한번알아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상황이저도전문가가아니기때문에확답을드릴순
    없지만 의사와의신뢰가떨어진상태에서 아이까지받아주는게
    저는겁날꺼같아요 그리고그렇게아픈데운동하는것도그렇구요

  • 크심

    그죠?저도 그정도면 아이가 큰게 아니라 생각했는데 조산기있던중에 36주 채웠다는 안도감과 무리하지않고 운동도적어도40분가량하고 해서 잘하고있구나했거든요(34주에 갔을땐 배아플땐 쉬는게 맞다더니..ㅜㅜ)

  • 초엘

    보통 아이가 클때 빨리 낳기 위해서 운동하지 않나요? 아이가 작다면 단걸 많이 드셔서 찌워야할듯. 그리고 막달에 확 커요. 36주에 2.7키로면 너무 작은것도 아닌거 같은데요. 또 아이가 작다고 2주씩이나 늦게 나오고 그러진 않죠.

  • 도리도리

    애가 크니까 저는 2시간도 모자란단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ㅜㅜ

  • 누리봄

    운동해야는건 맞지만 2시간씩은 아니지않나요? 거기다 통증을 느낀다면 더 더욱이 쉬어야할거같은데요

  • 시내

    다 주수보다 적었어요 그나마 머리크기가 주수에 거의 맞구요..34주까진 머리만1주일 앞섰는데 다른건 주수에 맞구요 이정도면 좋다는 소리들었는데 어제가선 반대되는 소리를 들었거든요..머리빼곤 다 주수보다 작았는데 말이예요..ㅜㅜ

  • 봄바람

    그죠?? 요가정도만해도 힘든거 맞죠? 조산기로 암것도 안했을깨 아이가 확실히 좀크긴해도 주수에 맞는 사이즈에서 벗어나진 않았어요..그런데 34주부턴 주수사이즈 겨우 맞춰라구요..그런데 아이가 크다며..전 다른 상모와달리 운동을 너무 안한다고 뭐라하더라구요..ㅜㅜ

  • 선아

    선생님마다다른걸까요 전34주에 2.4kg이라고 크다고 운동하라고 혼났어요 오늘막달검사했는데요 지금36주구요 2.7kg인데 몸무게 평균에 도달했다고 하던데... 병원가서 요가까지하고 왔더니 배가뭉쳐서 지금은 꼼짝못하겠네요 아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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