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어떻게 해야 하나요?ㅠ
민들레
시댁에 진외가할머님이 돌아가셨어요.
그러니까 신랑의 할머니의 친정엄마지요. 전에 딱 한번 인사드린적이 있는데 아까 시어머니가 전화오셔서 너두 와야된다고 그러시는 거에요.
어릴때부터 헛게 잘보였고 무당집도 가지말라고해서 외할아버지 장례식때도 엄마가 못가게했었거든요. 장례식장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ㅠ 미신을 믿는 편이구요. 찝찝하긴 하지만 9개월 된 애기는 친정에 맡겨두고 밤에 잠깐 들를생각인데 친정엄마가 노발대발 하셔요 ㅠ 한다리 건넌데 니가 거길 왜가냐고 시어매말이 법이냐고 ㅠ
안가는게 맞는건가요?
-
초엘
신랑님 할머니도 아니고..굳이 갈이유가 없죠...
심적으로도 찝찝하시다니...애기땜에 안된다고 가지마세요 -
희1미햬
신랑분이랑 얘기하셔서 아기가 아파 못간다구하세요
전 그렇게 둘러대고 안간적있어요ㅜ -
연초록
저도 안가도 될듯하다고 생각하는데 당연히 가야되는것처럼 말씀하셔서 못간다고 말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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