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개월아기요..
착히
19개월 남자아기에요
동생 8개월째 임신중이라 7월부터 좀 일찍어린이집에 보냈어요
적응 잘하는듯 하다가 또 울다가 그럭저럭 잘다니는것 같았는데
지난주에 감기걸려서 좀 아팠거든요..
수요일쯔인가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낮잠시간에 다른 아이들 자는데 우리아들은 낮잠을 잘 안자거든요..
그래서 다른 아이들 재운다고 우리아들한테 놀고있으라고 했더니 혼자서 멍하게 서서 손가락만 만지작 거리고 있었다하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집에서 야단치는지 물어보시던데ㅠㅜ 그 이야기만 들어도 속상하더라구요.. 집에선 전혀 그런적이 없었는데...
근데 오늘 좀전에 아기가 자다가 갑자기 엉엉 울면서 깨더니 손잡고 주방으로 가자고해서 불을 켜줬더니
멍하게 서서 손가락만 보고있더라구요. 잠이덜깬거 같기도하고 무서운꿈을 꿨나 싶기도했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이 떠올라서요.. 혹시 무슨 문제가 있나. . 아이가 심리적으로 불안한가 걱정이 되서요..
혹시 이런경험 있으시거나 주변에서 보신분 있으시면 조언좀 주세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ㅠ 그냥 지나가는 행동이었으면 좋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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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놀땐 정신없이 노니까 잘놀고 먹을땐 친구들과 같이 먹으니 잘먹죠 당연한거예요 낮잠 자려고 조용해지면 불안한거예요 낯선곳에서 엄마없이 자는게 아이들에게는 힘든일이래요~ 엄마가 조금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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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
적응 문제여요ㅜㅜ 10시에 가서 점심먹고 낮잠자기전에 델꼬와서 꼭 안고 재워주세요 아기는 아직 낯설고 힘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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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아
10시에가서 3시에와요..ㅠ
어린이집 적응문제일까요ㅠ -
올리브
아기 낳을때까지라도 좀 힘드실수는 있지만 종일은 보내지 마세요~ 천천히 조금씩 시간을 늘려나가야해요.. 처음엔 재미있었지만 지금은 엄마가 없어서 불안한게 더 클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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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시
7월쯤부터 제가 3주정도 같이다니면서 점점 시간 늘렸어요 10시에가서 낮잠은 12쯤 자구요.. 지금은 3시에 집에 오는데 놀때는엄청잘논다하더라구요.. 지금껏 괜찮다가 갑자기 이런다하니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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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ㅜㅜ저희딸도 둘째 임신때메 18개월때 어린이집보냈어요.. 잘다니길래 적응다한줄 알았는데 한두달뒤쯤 한번씩 깨서 대성 통곡하더라구요..말을 못하니 지들도 표현할 방법이 없을 거예요..지금은 둘째 6개월이예요.. 내생에 엄청긴 반년을 보내고 ㅋㅋ 앞날이 더 길겠지만 님 글읽으며 지나칠수 없어 몇자 적었어요..적응기간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주의깊게 지켜보시고 아이의 마음을 엄마가 빨리 알아내길 바래요.마니마니 안아주시구요.당분간은 낮잠전에 데려오시는것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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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어린이집 적응 문제일까요..?ㅠ
놀기는 엄청 잘논다하더라구요 밥도잘먹고... -
태양
아직적응기간이라서 그런거같아요ㅜㅜ
저희아들도 17갤인대 어린이집 적응기간2주있대서
엄마랑같이있을때는잘노는대 놀면서도 제가 어디안가는지 보드라구요ㅜㅜ아직보내기엔어린가싶어서 내년3월에다시보낼까 해요ㅜ주위에 아기들보면 첨에는 그런행동할수있대요 나중에는 자기가먼저 어린이집가겠다고 가방메고 엄마도ㄴ나몰라라하는게 서운할정도래요ㅜ적응할때까지는 지켜보셔야될거같아요ㅡㄴ -
빵야
동생 태어날시기됨 쫌더 그럴꺼예용ㅡ
몸이 쫌 힘드셔도 출산전까지 엄마와의 시간을 좀 많이 가져주세용ㅡ
그리고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고 알려주시고 많이 보듬어 주시고용ㅡ
저희집 애들 23갤 차인데ㅡ
동생 생기고 힘들어 했지만 출산 전후가 첫애가 최고로 힘들어했던거 같아용ㅡ
얼집서는 잘 지내기에 괜찮을줄 알았는데ㅡ
딴엔 얼마나 스트레스였음 출산직후인 초겨울에 뜸해진 수족구까정ㅠㅠ
그정도로 애기들 어른들과의 생각과 달리 잘 이겨내준다 싶어도 힘들어하더라구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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