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 끝나니 밥 주기 너무 어렵네요 ㅠㅠ
간된음식은 2돌까지 주기 싫어서 국이랑 따로 끓이거든요

국 끓여서 적당히 비벼주는 정도? 요 ㅎㅎ
말아 먹이면 안 씹는다고 해서 말아는 안 먹이구요
달걀후라이나 국에 들어간 고기 잘게 썰어서 반찬으로 주는
정돈데요 블로그들 뒤져보니 엄마들이 참 정성껏
음식을 가지가지 해서 먹이시더라구요

다들 그렇게 해서 먹이시나요?

오늘 저녁에 준 밥은요..

새우를 물에 끓여서 새우만 건져내서 다지고
손두부도 잘게 다져서 같이 새우 삶은 육수에 넣어요
그리고 사이트에서 산 후리카케를 투척하고 끓이다
달걀물을 넣어서 몽글몽글하게 만들구요
거기다 밥을 투하해서 새우두부달걀밥을 만들어 먹였거든요

너무 성의 없는가요?
사실 음식을 맛있게 잘 못 하는데
애 영양까지 신경써서 밥 먹일려니
너무 어려워서요

다들 어찌 먹이시는지 궁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