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몇개월차이랑 빠른 이해안가요-_-
똑같은 해에 태어났는데 1월생이면 학교 빨리 들어가고 그랬자나요 그거 이해안가요~ 그럼서 언니라고 부르라고 그러고 그러는거 이해안가네요
지금은 빠른이 없어져서 괜찬다만 개월수 차이가 문제죠
크면 어차피 지들끼리 야야 거릴텐데요
근데 시댁쪽이라 좀 고민되겠어요 ㅜ ㅜ

누님ㅋㅋㅋ 괜찮네요. 덕분에 빵 터졌어요. 다음에 한번 그래봐야겠어요^^

엥? 무슨 소리예요. 같은 해인데 누나는 무슨.. 아님 불편하게 누님이라고 부르게 해보세요. 그쪽에서 질색할 듯.(경상도에선 형제끼리는 애기들도 형님아 형님아 하더라구요)

정확히 따지는게 그 집 가풍이면 따르겠는데 그걸 강요하는 본인도 동생인 저희 남편도 안그러거든요. 자기네들은 안하면서 저희아들한테 그러니까 더 하기싫더라구요ㅠ

제 마음이 바로 님과 같아요. 형님이 안그래도 어려운데다 미운소리 싫은소리 잘하는 편이라 그 말 들어주고 싶지 않아요ㅋ

저희 아기랑 시누 아기 3주 차이 나는데 오빠라고 하는 거라고 시누이, 시부모님 다 그러시네요.. 매형은 동갑인데 무슨 오빠냐 그러는데 강하게 오빠라 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하고 넘겼는데 시누이가 자꾸 미운 짓을 해서 그렇게 부르게하기 싫어요ㅠㅠ

저도 제가 누나라고 하라고 시키고 싶진 않더라구요. 왠지 거부감 들어서ㅠ

같은해에 태어나면 그냥 이름부르고 친구에요!!!
저도 같은 또래 사촌들이 많았지만, 아직도 친구처럼 이름부르구요!
대신 서로 결혼해서 상대 배우자한테는 존칭을 쓴답니다...새언니라든가, 매형이라든가..이런식으로요!!
제 딸도 동갑내기 3개월차이나는 사촌이 있지만, 전 그냥 친구라고 교육시키네요....(시어머니가 동생이야..라고 말씀하시지만, 절대로 그렇게 부르지않아요)ㅎㅎ

그렇죠? 안그래도 가끔씩 봐서 어색해하는데 아예 어려워하겠어요~

전 제딸이 6월생이고 동생딸이 11월생인데 그냥 이름불러요.. 어른들은 언니라고 불르라고하는데 같은 나이인데 그럼 나중에 커서 서로 어색해서 안만나게 될듯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