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 경기도 분당에 살고 있는 30초반 직장인 입니다.
2년 3년 뒤엔 제 사업을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상상?만 하면서 살고있습니당..현재 저는 무역회사에서 유럽 미주담당 해외영업을 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 영어가 되고 수출과 수입 그에 따른 전반적인 물류에 대한 부분도 수월 하고요.

가끔 심심할 때 다른 나라 서플라이어 하고 채팅도 하고 가격 흥정도 하고 (물론 구매는 아니 였지만만..ㅋ)
그냥 주변 제친구들과 비교해도 나는 참 국제적으로 사는구나.. 라고 느낄 정도로 해외출장, 무역업무에
묻혀서 살고 있습니다.

각설하고, 제 생각을 말해 보려 구요..

오픈 마켓 이라는 것이.. 결국 가격경쟁인데..

동대문, 남대문 쪽에서 사입해 물건을 팔아도 이익이 나는지요?

한국물건을 한국사람에게 파는데 남들도 다 살수 있는 환경에서 같이 출발한다면 결국 같은 제품 카피, 가격경쟁 등으로 매출을 꾸준히 유지하기는 힘들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제 경우, 만약 창업을 하게 되면, 저같은경우엔 차라리 베트남, 중국, 인도 등등 개발도상국 상품을 LCL 수입을 해서 (사무실 창고든, 집이든) 자택에서 창업할 겁니다..

한 예로 중국 가전제품 업체를 인터넷으로 컨택한 적이 있었습니다.

국내 유명 브랜드 전자 제품을 oem 생산하는 업체인데 제가 가격을 물어보니 moq 200pcs 에 가격은
개당 210달러 라는 겁니다. 그래서 500개로 수량을 올릴 테니 네고 해봐라 하니 150달러로 오퍼해 주더군요.

이 제품이 한국에서 36만원에 세금 별도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 거든요. (요세 인기가 많은거 같음)

그래서 오늘 제가 여기에 글을 올린 것은, 동대문 남대문에 사입 하러 다니고 그 물건을 띠어와 인터넷
오픈 마켓에 광고비 수수료 등을 써가면서 팔면 그래도 자기 인건비라도 챙길 수 있는지 궁금입니다.

아니면, 제 기존 생각과 같게 해외 옷 공장이던 신발공장이던 소량 수입하여 인터넷 판매를 하는 것이 더 낳을까..

정답은 없지만 그래도 여기엔 선배님 들이 많이 계시기에 여쭈어 봅니다.

즐건 주말들 되시구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