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감사합니다. 그런데 레슬리정님..한의사시면 궁금한것 가끔 질문드려도 되는거죠?
된다고 해주세요...그리고 레슬리정님도 탈모 있으신건지? 어떻게 관리하세요?
제가 한의원서 치료도 하는 중이고 약도 먹고 있어 궁금한데요..ㅎㅎ

4.건부항같은 경우에는 자주해줘도 상관없지만 습부항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1-2회 이상은 하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

3.어느 한의원이나 부항은 다 있으니 부항을 해달라고 요구하면 어느 한으원이나 다 해줄겁니다. 다만 한의사 판단에 해서 좋지 않다고 말할때는 다른 침법으로도 근육이나 혈액순환의 문제를 해결해줄수도있으니 한의사 본인의 판단에 맡기는게 좋습니다.어지간한 경우에는 요구하면 다해줄겁니다.

2.부항에는 건부항과 습부항이라고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건부항은 그냥 부항만 하고 공기를 빼서 피부를 자극만 하는 거고요..습부항은 사혈을 한 상태로 부항을 붙여서 피를 빼는 거죠..타박으로 어혈이 있거나 심하게 근육이 굳거나 증상이 심한 경우는 습부항을 하고 부항을자주 하거나 약한 질환은 건부항만 시행합니다.

다만 목욕탕이나 사이비 의료인한테는 하지마세요..피가 묻은 부항 자체도 소독을 거의 안해서 감염의 위험이 잇고 하루에 20cc이상의 피를 자주 빼는 건 좋지 않은데 너무 대량으로 자주 빼면 쇼크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한의사라면 적정 용량과 위생문제에 신경을 써서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음..현직 한의사입니다.
1.부항은 어느 한의원이나 배치하고 있고요..저같은 경우는 피보는걸 싫어해서 자주는 아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거나 환자가 원하면 해주고 있습니다. 피를 주기적으로 너무 자주 빼는 경우는 별로 좋지 않겠죠..위생상으로도 문제가 좀 있을 수 있고요..한두번 빼서 크게 부작용은 없습니다. 다만 사혈을 너무 선호하는 노인들은 매일 하는 사람도 있어서 가급적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항에 대한 건 한의사 개인의 취향문제

글쎼요...이건 그냥 한의사에게 물어보는게 낫을법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