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 탈모가 꽤 진행된 20대 남자입니다.
몇개월 뒤면 1년정도 새로운 사람들과 집단생활 비스무리한 걸 하게 됩니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 참...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니에요..

지금까지는 모발에는 않좋지만, 드라이와 왁스조합으로 겨우겨우 버티고 있었습니다.
(약은 먹고 있어요.)

근데, 매일매일 머리를 셋팅 한다는 것이 여간 힘들고 귀찮은게 아니에요.
셋팅을 해도 계속 신경쓰이고, 잘 되지도 않구요.

고민끝에 부분가발 혹은 모발이식을 생각하게 됐습니다.

3-4개월 정도의 시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모발이식과 가발착용 어느것이 낫을까요?

- 모발이식-
1. 과연 생착률이 어느정도로 보장될것인가?
2. 생착이 되더라도 스타일링 하는데는 여전히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
3. 여전히 아침마다 모발에 않좋은 왁스 셋팅을 해야만 가려지는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까?

- 가발 -
1. 운동 같은것 같이하다가 벗겨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을까?
2. 나중에는 모발이식할 생각인데, 탈모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것은 아닐까?
3.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에서 가발착용 들키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을까?.고민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 설렘보다는 큰 부담으로 더가오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