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2때부터 탈모가 시작됐지만 그때도 머리숱이 없었습니다. 소위 말해 아주 없는것도 아니고 어정쩡한 머리(?) 였습니다.
벌써부터 억울하네요..m자 탈모에다 옆머리쪽도 없어가지고 머리한번 제대로 못길러보고 그리고 저는담배 안피고 술은 술자리있을때만 먹습니다. 그런데술+담배하는 사람들보면 나보다 숱이 많은데나는 왜이러지??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정말 불공평합니다.머리때문에 자신감도 잃고 대인관계도이로인한 컴플렉스때문에 못 이루어집니다.. 또한발표하거나 바람불때 맨날 머리 만지고 만지고 또 만지고 계속 만져도 ㅠㅠ 하.... 제 나이현재 파릇파릇한 22살인데 올 여름에 모발이식했습니다.그렇게 하지말라던 부모님 설득시켜가면서 까지요..이제 모발이식한지4개월정도되는데 아무 진전이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지금도머리감을때마다머리속을 만져보면 많이 없어진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가다가는 완전 대머리 될거 같아요.ㅠㅠ
너무 억울해요ㅠㅠ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제가 30~40대때 이러면 모르겠는데 중2때부터 탈모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