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휴가 사용하시고 난 후 아기는 어디에 맡기세요 ㅠ ?
종달
8월말 출산이고
일은 7월말까지 할 생각이었거든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출산휴가 쓴 사람없고 거의다 임신하고 그만뒀다고 그래서 ㅠ
저도 그런거 생각해서 걍 7월말까지 하고 그만둬야겠다 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아직 임신사실 소장님(사장)한테 말씀 안드렸었거든여 다른 직원들은 다 알고 있구 ㅠ
근데 이제 일도 바빠지고 저 그만두면 직원구하는거땜에 제 위에분이 소장님한테
저 임신사실 말씀드리고 직원구하는거 대화누셨나봐여
근데 방금 소장님 부르시더니 애기 봐줄 사람은 있냐면서
애기 봐줄사람 있으면 출산휴가 갔다가 계속 일 하는거 어떻겠냐면서 말씀하시더라구여
전 당연히 출산휴가 같은거 안될줄 알고 그만둘 생각하고 있었는데
출산휴가 준다는 식으로 말하니 한편으론 좋기도 하고
일 그만두고 1년정도 쉴 생각하고 있다가 ㅋㅋㅋ 먼가 다시 일하러 복귀해야 한다는 생각에 급혼란 스럽네여 ㅋㅋ
물론 일 계속하는게 좋긴 한데 ㅠ 으.. 갑자기 고민이 ........
그렇다고 부모님이 애기를 확실히 봐주실 상황도 아닌거 같구 ㅠ
부모님이 못봐주시면 어디에 맡겨야 할까여ㅠ? 갓난아기를 맡기는것도 불안하긴 한데 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여 ㅠ
그렇다고 제가 월급을 엄청 많이 받고 일하는건 아니에용
그냥저냥 170 에서 야근하고 이럴떈 야근수당이니 뭐니 해서 200정도 ㅠ ?
애기를 다른사람한테 맡기면 못해도 최소 100은 나갈테고.. ㅠ 그럼 70 벌자고 애도고생 저도 고생하는거 같고
혹시 100일 정도된 애기를 부모님말고 다른데 맡기고 다시 직장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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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전 봐줄사람 없어서 그만둘생각인데 그래도 일은해야할것같아 오늘 어린이집 네댓군데 전화해봤더니 한곳만 영아받고 나머지는 받아주지도 않고 늦어도 6시엔 데려가야한대서 고민이 이만저만 아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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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길
베이비시터 고용 급여가 월급이랑 맞먹더라도 나중생각 하면 계속 일하시는게 나을거에요. 전문직이고 능력 좋지 않은 이상 육아문제로 퇴직후 일자리 구하기 쉽지 않으실거 같아요. 급여는 계속 올라갈꺼고 애기는 시간지나 크면 어린이집에 맡겨도 되니까요... 이론상으론 이렇긴한데..... 엄마 마음이 아프긴 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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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큰
100일아기면 얼집보다는 시터가그나마 나을꺼같은데ㅜㅜ최소 150이상은줘야하는걸로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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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
한번 그만두면 경력단절로 나중에 입사하기 더 어려워져요.. 그래서 지금 애기 육아에 큰돈 들어도,, 나중을 위해서 보통 다 맡기고 하는거죠...
저도 고민이긴한데, 확실히 일은 계속 할거라서,,, 어린이집은 100일만 넘어도 맡길수 있다더라구요..
전 대략, 오전에만 어린이집 맡기고, 오후엔 친정엄마가 보면 어떨까 싶어요.. 하루종일 애기 보는것도 넘 힘들거 같아서요.. 이래저래 고민이네요; -
초고리
저도 3개월 출휴 쓰고 바로 복직이에요.. 다른 직원은 2개월만에 복직한 경우도 있구요..
저도 고민이긴해요.. 친정엄마가 봐주면 좋겠지만..확실한 상황도 아니고..
물론 아기 입장에서는 엄마가 옆에 잇는게 그 무엇보다 좋지요.. 근데 저도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공부한 것도 아깝고..일한것도 아쉽고 그렇네요.. 또 맞벌이 할 수 있을 때 해야할것 같아요.. -
허리달
저도 출휴 끝나구 친정에다가 아예 맡기구 키우기러 했어요. 공부한 것도 아깝고.. 돈도 적게 받는 편도 아니고 친정서 두손 두발 들고 회사 그만두는거 말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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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저도 3개월 출산휴가만 쓰고 복직이예요. 저는 시댁은 거리가 좀 있고, 직장도 좀 멀어서 친정엄마가 어린이집 픽업, 픽드랍만 해주시기로;;; 그래서 38주부터 출휴 들어가려구요~ 님보다는 월급이 쬐금 많기는 한데, 사실 돈보다는 경력 때문에 그만두기가 좀 꺼려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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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동
네에-여건 안돼면 엄마가밨으면좋겠어요
저는 출산휴가 받구 이제 한달지났어요
키워보니 휴가가3개월주자나요, 전짧다구 생각해요
애기한테 손도많이가구, 남이 엄마만큼 키워줄까요?
진짜 아가 안자고 울고하면 화가 나기도하고 밉기도하고 한데ㅠ남이 키우면 휴...왠만하면 엄마가 키우시구 친정 시댁 도움요청하세요 -
큰돛
친정이나 시댁에서 봐주실수 없으면 그냥 제가 애기보는게 나을까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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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당
다른데 맡기실바에 시댁이나 친정에 맡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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