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만나기 전... 습관성 유산인가? 할 정도로 몸이 안 좋아서... 강남에 있는 여성전문한의원을 다녔었어요
생리양이 팬티라이너 한장으로 끝 ㅜㅜ
생리주기가 불규칙적이고... 자궁벽두께가 5mm정도도 안된다는 진단을 받고
쉬즈한의원에서 자궁심부치료를 받았어요
후에~~ 몸 상태가 좋아져서인지~ 4년만에 둘째를 만났어요 ^^

출산 후 부종은 첫째때부터 있었지만, 산후신통과요통, 산후관절통은 둘째낳고..겪게 되었어요
허리근육과 관절에 통증이 느껴지고 손가락 마디가 욱신한 느낌...이 들었어요
나에게 찾아 온 산후통...

출산 후 조리원에서 배마사지를 받을 때, 자궁이 너무 커져있어서 줄어드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말을 들었었는데...
진맥을 해보니 역시나... 출산으로인해 자궁이 지쳐있고, 약해져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분반과정에서 골반주변 관절과 함께 모든 신체 관절이 이완되었고
체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 냉기가 침범?하여 생겼다고..하체쪽으로 노페물이 고여있거나 뭉쳐있는 것을 풀어주고 뚫어주어
자궁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는 쉬즈한의원 자궁심부치료를 받기로했어요
자궁심부치료는 자궁을 따뜻하게하여 순환을 돕고 독소배출과 자궁기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기에 ^^

출산 후 오로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걱정이였는데 5월부터 6월까지 테라피를 받으면서 두번의 생리가 있었어요

치료 전 생리 보다 양도 늘고 혈색도 맑아져서 몸이 좋아졌다는 것이 증명되더라는^^
주기도 딱딱!
독소가 빠져서인지 얼굴빛도 좋아지고 몸도 가볍고~ 불면증도 사라졌어요 ㅎㅎㅎ

꼼꼼한 관리와 치료 덕분에 뱃살관리도 되면서 산후통증상이 많이 완화되었어요

불임,난임의 걱정보다는 내 자궁이 튼튼한지...먼저 알아보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또한, 출산 후 산후조리가 중요하다는 점도 ... 제가 둘 다 겪어보니 선배맘으로 전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