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에..피검했고...클로복용했고..
오늘 초음파랑 피검결과 보기로해서 회사에서 후다닥 미친듯 과속하며 다녀왔습니다...
일단 검사결과는 모두 정상...이제 검사란 검사는 다해서...정상이란 얘긴 들었는데...
결혼한지 1년하고 3개월째....나이많은 게 죄라고...임신안되는게 모든게 다 제 탓같아 속만 타들어가는구만...
한달한달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데....
생리주기가 35~40일정도 되는데...이번에 첨으로 클로 제대로 복용하고 막생 2주만에 오늘 아침에 깜박 스마일뜨고...병원가서 초음파 보니 내일쯤 배뼈苟?배란될꺼 같다고 하시네요...
근데...내일...저희신랑...아침뱅기로 해외출장 갑니다....
해외출장이 잦은것도 아니고..정말..오랜만에가는데.....기가막히게....배란일이 딱 걸리는....
이럴수가 있나요ㅠㅠ
홍양보고나면..한달을 어떤기분으로 보내는지....아시는 분들은 아시죠...
담당샘이 오늘 난포터지는 주사 한대 맞고 가라고하시는데...신랑의 출장사실을 말씀드리니...
정말...아쉬움을 숨길수 없는 표정으로...언제 돌아오냐며.....안타까워하시네요...
그럼서...혹여 이번 기간에 안되서 생리가 나오면....너무 속상해 말고 3일째 다시 병원 오라네요...
신랑은..낼아침뱅기로 갔다가..토욜 저녁에나 돌아와요....
하필 아침 뱅기라...아침 5시반엔 나가야하는 상황인데ㅜㅜ
속상해서 신랑한테 무조건 내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라도 준비할꺼라 했는데...
그래도....속상하네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