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친정 어머니가 안계신분 있으신가요,,ㅜㅜ
슬옹
안녕하세요. 결혼을 이제 막 준비 중인 예비 신부에요.
아직 나이도 좀 어리고 (20대 중반) 친어머니는 21살 때 암으로 돌아가시고,
친척들 중에는 저를 도와줄만한 큰엄마나 이모들이 아무도 안계세요.
정말 혼자 세상에 떨어진 기분이에요. ㅜㅜ
여동생 한 명있는데 지금 고3이라 아무것도 도와줄 여건이 안되구요..
제발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한번만 도와주세요 ㅜㅜ
이번에 결혼 할 제 신랑은 외동아들인데 어머니가 아무래도 외동아들이고
제가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가 될거니까 저에게 해줄꺼 해주시고
받을 것도 받고 싶으신거 같아요.. 대충 이야기를 들어보니..
근데 저는 스드메도 여기와서 처음알았고 예물 예단이 어떤건지도 잘 몰랐어요.
지금도 예물은 신랑이 신부에게 해주는 보석?이고 예단은 신부가 신랑에게 답례를 해주는 건가?
다이아반지, 결혼반지 이런건 신랑이 전부 다 부담하는건가? 너무 헷갈려요.
그리고 제가 친 어머니가 안계시는데 큰 어머니가 한분계시지만 그리 친하지도 않고 제가 별로 안좋아하거든요 큰어머니를..
그래서 결혼식 때 그 자리를 그냥 비워둬도 될지 해서요..
결혼이란게 알면 알수록 너무 힘들고 복잡하네요.
-
로운
그냥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요즘엔 눈물이 펑펑 쏟아져요... 결혼식날 이러다 대성통곡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구 ㅜㅜ 결혼 준비시작하면서 하루도 안울고 지나간 날이 없는거같아요ㅜㅜ 힘내야겠죠 이제? 감사해요 님두 결혼준비 잘하시구 힘내세요!!
-
휑하니
저도요 엄마가 2년전에 돌아가시고 올해 10월 결혼준비중이에요 위에 분들이 설명은 잘 해주신듯하구요^^ 우리 힘내요 준비하다보면 엄마생각 정말 많이 나실테지만 우리 울지말고 잘해봐요! 홧팅!!
-
새꽃
이게 다 각자 사정에 맞춰 정하는거지 꼭 정해진 결혼의 형식을 따라야하는건 아닌가봐요. 결혼 준비하려고하니 엄마 생각이 더욱 다 나면서 슬퍼지네요 ㅜㅜ 시댁과 그냥 솔직하게 상의하는게 낫다고하시니 저도 그러도록 노력을 해봐야겟어요! 감사합니다.
-
뽀송뽀송
결혼 이야기 나오고 담주 화욜에 만나뵐 예정인데 원래 자주 뵜엇는데도 너무 떨려요..ㅜㅜ 제발 의견이 잘 맞았으면 좋겟어요! 감사합니다
-
에드문드
시댁 어른들과 얘기해보심이 어떠세요? 어차피 글쓴님 사정 알고 계실테니 어떤 걸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여쭤보시면 알려주시지 않으실까 싶네요... 그러면서 이 참에 시댁과 친분도 쌓을 수 있지 않을까요?^ ^
-
갅쥐누뉨
네넵 이번주에 박람회한번 가보려구요 ㅜㅜ 감사합니다!!
-
가온누리
플래너를 찾아가세요.
상담 하면서 결혼 준비 과정에 대해 공부 하시고 인연이 되면 같이 진행 하시구요.
진행 안하더라도 결혼에 대해 전반적인 자문을 구할수 있으니까요. -
다스리
저는 시어머니랑 여러번 만나뵙긴했는데 잘해주시긴하지만 아무래도 불편한건 좀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ㅜㅜ 상의는 드려야하는데 너무 과한 예단을 바라실까 좀 두려워요.. 대충 이야기 들었는데 예단으로 기본적인 것과 돌침대를 바라시는 것 같더라구요.. 기본적인게 기준이 어느정도 인지 그게 정말 힘드네요 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
꺄홋
저도 엄마 암으로 돌아가셔서 저 혼자 준비하고 있구요 오히려 엄마가 안계시니까 시어머니랑 상의하면서 잘하고 있어요 직접 이야기를 나누니까 서로 의견 충돌 날 일도 별로 없구요 시어머니한테 제가 물어볼 곳도 없고 잘 몰라서 그런다구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주실거에요~ 예단은 시댁식구들 옷 해입는 돈 봉채비는 시댁에서 친정식구들 옷 해입으라고 주는 돈이에요 꾸밈비는 신부 꾸미는데 쓰는 돈이구요 예물은 신랑신부 서로 주고받는거에요~
예단할 때 삼총사라고 이불 -
친화력
아 예물이 서로 주고받는거란 것도 이제야 알았네요 ㅜㅜ 신랑이랑 의견 조율 계속하면서 일단 이번주 웨딩박람회 신청해놨는데 가서 많이 배우고 와야겠어요.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314 | 고가의 웨딩슈즈업체...가품 제품 판매하고 5000원 환불해준다네요.. 장난 하시나요? (4) | 아이뻐 | 2020-06-07 |
1975309 |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요 (6) | 청력 | 2020-06-07 |
1975305 | 수원펠로후기♡ | 꽃봄 | 2020-06-07 |
1975301 | 백만원정도 선에서 살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4) | 터전 | 2020-06-07 |
1975297 | 결혼식전 피부관리는 받나요?? (10) | 갈기슭 | 2020-06-06 |
1975293 | 동대문 커튼 추천해주세요~! (8) | 향율 | 2020-06-06 |
1975289 | dvd 추천해주세요 (10) | 화이트 | 2020-06-06 |
1975285 | 세탁기 선택 하실적에요?? (10) | 핫팬츠 | 2020-06-06 |
1975281 | 스드메견적문의 부탁드려요~~ (3) | 윤슬이뿌잉 | 2020-06-05 |
1975277 | 9월 칸쿤 + 라스 날씨 괜찮겠죠~? (2) | 나라우람 | 2020-06-05 |
1975162 | 하와이 오아후 4박6일 견적좀 봐주세요~ (10) | 민트맛캔디 | 2014-04-29 |
1975158 | 몰디브 기념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 하양이 | 2014-04-29 |
1975141 | 식전영상.감사영상 준비합니다. (1) | 모두가람 | 2014-04-29 |
1975136 | 한복 성공하고 왔어요~ 고급스런 느낌으로 45만원에 맞췄어요 ㅎ (10) | 무리한 | 2014-04-29 |
1975124 | 품앗이구합니다 | 나길 | 2014-04-29 |
1975108 | 스드메+본식스냅 계약했어용~^^ (8) | 피라 | 2014-04-29 |
1975096 |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vs 쉐라톤 와이키키,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가격 상관없이요 (5) | 아리 | 2014-04-29 |
1975093 | 결혼준비하는동안 결혼비용..어떻게 해야 할까요? (7) | 도널드 | 2014-04-29 |
1975086 | 블로그하시는 예신님들 우리 이웃해용^___^ (6) | 어른처럼 | 2014-04-29 |
1975084 | 30일전... (4) | 헛장사 | 201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