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나이 37세에 언어연수를 통해 커뮤니티 칼리지로 연계되는 코스를 준비하고 있는 한 집안의 가장입니다.

길었던 준비 기간이 줄어들고 점점 현실로 다가와 드디어 I-20가 나옴에 따라 이제 인터뷰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재정적으론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 자신하고 있습니다만, 걱정이 되는 것은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요.

첫째, 형 네 가족이 미국의다른 도시에서 유학중이라면 인터뷰 질문시에 솔직하게 말해야 하는 것일까요?

듣기에 그런 경우에 영사가 미국에 지인이나 친척이 있냐고 물어보면 없다고 해야지 있다고 하면 거절 당하기 쉽다고들 해서요.

반면에 거짓말을 했다가 영주권을 박탈당한 사람도 있고, 그 이후로 미국 비자 자체가 거절당했다는 일도 들려와서 고민이네요.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굳이 자세히 말하지 않는것이 좋을까요?

결론이야 영사가 내리는 것이겠지만...형이 먼저 유학 가 있기 때문에 인생의 마지막 기회를 누릴 수 없다고 하면

무척이나 억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두번째, 아이들이 미국 시민권자인데요. 이를 사유로 해서 유학이 거절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만일 이에 대해 질문할 경우,

어떻게 대답하는 것이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