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 사립 4년제 다니는 남자 25세 입니다.

아직 휴학을 한번도 안하고 달려왔어요. 그래서 지금 2학기 개강이 얼마 남지 않아서

몇날 몇일을 고민하고 있는데 답이 안나오네요..가장 중요한거는 제가 영어점수가 없어서 어디 지원을 못해요.. 이번달부터 슬슬 시작하기는 하는데

9월에 또 자격증 시험이 하나 있어서 조금하고 또 못할 것 같아요..

제가 전공이 회계라 자격증을 조금 따야되는데.. 작년에 계속 떨어져버린 자격증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땜에

제 계획이 다 망해버렸죠.. 기본적으로 하나만 더 따고 싶은데.. 문제는 .. 제가 휴학을 하느냐 마느냐에요. 휴학을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영어때문이에요.

학교를 다니면서 영어를 하는 사람도 많이 봤는데..저는 그렇게 못하겠더라고요.. 과제도 많고..중간에 계속 시험도치고..

제가 게을러서 그런가요......두번째 이유는..... 사실 조금 더 놀고 싶어요... 지금 안놀면 언제 놀까 하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요..

그동안 안논건 아니지만......해외여행도 다니고 싶고..우리나라도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고 싶어요..세번째는 제 전공이.. 경력을 많이 뽑아요.. 그래서 작은 회사에 인턴같은것도 해보고 싶고.. 또 그렇게 일을 해버리면

공부가 또 안되고...... 솔직히 저는 대기업은 거의 포기했거든요...
지방사립 / 학점 3.88 / 전공자격증2~3개 / 해외봉사 및 봉사활동 약250시간,국토대장정, 필리핀교환학생

또 이번에 삼성서포터즈 합격해서 6개월간 활동하긴해요..

영어가 없어요... 물론 스펙쌓으려고 저런 활동한건 아니고 제가 좋아서 한거고요..정말 두서없이 적었네요.. 조언좀 해주세요... 스트레스 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