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풀르고 다닌지가 언제인가 모르겠네요. 저는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주기가 불편해서
거의 항상 머리를 묶고 다니거든요..
탈모가 시작된지는 5년정도 되었는데요. 진행이 서서히 되다보니 사실 별로 신경을 안 썼어요.
탈모 치료는 초기에 시작하는게 좋다고 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친 것이 많이 후회가 되네요.
작년에 두피관리실에서 3개월 정도 관리 받았고 별로 효과를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지난달부터에요. 엘크라넬 미녹시딜 사용하는데 이 약은 사용을 중단하면
다시 원래대로 빠진다고 하는데 그럼 평생 사용해야 하는건지도 궁금하고, 어제 저녁에 사용을 안했더니
오늘 머리 감을 때 거의 두배로 더 빠지네요.
탈모치료제는 머리카락을 나게 하는 것인지 아니면 재 상태를 유지하면서 덜 빠지게 하는것인지도 궁금해요.
아니면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정기적으로 메조나 두피관리를 받는게 더 도움이 될런지요?
머리카락 나게 하는게 답이 없고 너무 힘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