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예민한건가요???ㅠ
앨버트
안녕하세요.
여기서 많은 글들 보면서 좋은 정보 얻고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는 지금 군인인데요;
나이는 23살이구요...
학교다니면서 1년전쯤부터 미용실에 가면
정수리쪽에 약간 머리가 빠졌다고...스트레스 받는일 있냐고
그러길래 혹시 심각한가? 싶어서 친구들한테 머리숯 없어보이냐고
물어보면 다들 모르겠다 그러고...암튼 그냥 대수롭지 않게 지냈습니다.
그래도 제가 약간 소심한 탓에 아~나중에 관리해 줘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하면서 군대를 왔는데;;
유격 훈련2주동안 나가서 받았는데 5일정도 완전군장하고 산타고
하면서 땀은 나고 씻지도 못하고(머리는 건드리지도 못했음 ㅠ) 이러다가
다 끝나고 머리를 쓱쓱 만져봤는데 숭숭 빠지는겁니다;;;
가뜩이나 신경이 조금씩 쓰이던 찰나에 완전 신경을 팍팍 쓰기 시작하면서
샴푸바꾸고 지금까지 약3달 조금 안됐습니다.
너무 사설이 길었는데요^^:;
두피 검사해주는데 가서 물어보니깐 두피 배열상태라든가 모발상태는
좋은데 정수리부분에 머리카락이 얇고 힘이 없다그러네요...
그래서 바이오 메드 샴푸랑 스켈링이랑 토닉제품 열심히 쓰면서
다시 예전 머리카락으로 돌아가려고 무진 애쓰고 있는데요;;
근데 그떄 이후로 머리감을떄 머리카락 빠지는것에 너무 민감해진거 같아요;;
옛날에 많이 빠질때는 20개정도씩 빠져서 놀랐는데;;;
그냥 꾸준히 관리해주면서도 요즘엔 하루 두번 머리감는데 한번감을떄 마다 10개 이상은
빠집니다....;;; 관리해 주고 있는데도 이렇게 빠지는 머리에 민감해져서 옛날엔 한두개 빠진거
같았는데 이런생각만 들고 ㅠ;; 아 그리고 제가 M이만데요 저희 친할아버지가 딱 M자 머리셨다
그러네요...머리가 막 숭풍숭푸 빠지고 그런건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선 확실히 빠지는거 같아서요..
제가 이정도 빠지는 머리에 너무 민감한건가요?? ㅠㅠ
-
개굴츼
아하하;;감사합니다^^; 모아님, 그리고 모아님^^
-
수리
머리 감으실때 20개 정도 밖에 빠지신다면 아주 양호한 수치세요!
탈모가 없는 분들도 하루에 70개 정도는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빠지거든요
머리빠지는거에 너무 신경을 쓰시면 그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으니까요...
노력하는 만큼 틀림없이 좋아진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철저하게 관리해 보세요^^ -
한별
여기서 궁금점,, 휴가 나오신건가?? 샴푸를 사용하신다고 했는데, 어느정도 짬이 되시는건가??
녹차를 드실수 있으면 녹차를 좀 드세요. 저도 유전에 의한 탈모인데요, 녹차가 탈모진행상태를 많이 지연시켜줘요. 자판기에서 커피 뽑아드시지 말고 외박때나 휴가 복귀할때 녹차 티백 좀 사가지고 가셔서...요즘 피엑스에는 녹차 안팔죠? 관리하시는만큼 좋아지니까요, 그리고, 더 나빠지기전에 지금부터 관리잘하시면 좋은 모습 유지하실수 있을거에요. 횽~ 저 마스타 -
루다
군인 신분의 나쁜점 - 담배를 피우게 된다, 모자 착용시간이 길어서 두피가 항상 드럽다, 두피관리에 신경쓸 시간이 없다(피곤하니까 빨리 쉬고 싶어서..ㅋ) 또 여러가지가 있겠죠, 반대로, 좋은점도 있죠
좋은점 -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한다(이건 쫌...냉동식품 많이 드시면 ㅠ), 아침마다 구보를 한다(유산소운동이 좋걸랑요), 술을 전혀 할수 없다(요것도 요령껏 마실수는 있지만...)
장/단점을 함께 갖췄다고 할수 있죠. 장점을 -
SchokoHolic
5일동안 완전군장하고 땀나는데 씻지도 못하고 하이바 쓰고 있다가 머리 감으면 머리카락 쑤~욱 빠지죠;;
두피의 청결이 제일 우선입니다. 머리감을때마다 10개 빠지는건 정상이구요, 하지만, 집안내력에 탈모유전자가 있다면 무시 못합니다. 지금부터 예방하시는게 좋죠. 공지사항에 [탈모예방 20가지] 읽어보셨나요? 안 읽어보셨다면 그거 먼저 읽어보시고, 다른 정보를 쭈욱 흡수하세요. 군인이시면 관리하는데 쉽지만은 않은데, 오히려 좋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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