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으시다면 그 패기는 좋은데....실제로 노숙을 한다는 것은 어렵습니다.가끔 어디에서 텐트를 치고 자는 사람들은 본적이 있습니다만...알베르게가 많이 부족합니다.5월에는 그렇게 못느꼈는데,두어번 곤란을 겪고 비싼 펜션에서 잔적이 있지요.정 시간이 안되어서 그때 가야한다면 할수는 없지요.

7월18일에 출발하여 8월31일에 귀국 하는데 여러가지 제약을 뿌리치고 갑니다.
홀로가는길이니 걱정은 알베르게인데 나의 잠자리(매트리스)준비하고 갑니다.
노숙도 해볼작정입니다.

뱅기표와 기차표은 구할수는 있을겁니다. 다만 가격이 만만치 않을 거구요. 그저 카미노를 가는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우리의 삶도 그러하듯이 무엇을 계획할때는 그 준비과정이라는것이 좋은 열매를 맺게 합니다. 해서 님을 위해서라도 그러한 준비과정이 큰 도움이 될것이고 그것이 카미노에서 다른 순례자들에게도 폐가 되지 않습니다.내년을 기약하심이 좋을듯 싶네요. 참고 하시길^^*

일주일전에 귀국한 저의 의견은...6월말정도부터는 유럽의 순례자의 수가 많이 증가하리라 싶습니다.실제적으로 독일인들이 많은데.방학하면 독일의 학생,특히 교사들이 많이 걷는다고 하더라구요.아무 준비가 없으시다면 미룰수 있다면 준비해서 다음 기회를 보심이 좋을 것 같아요.특히 이젠 아마 알베르게 전쟁이 시작되었을지 모릅니다.그리고 부산하고 복잡한 가운데 순례하는 것 보다는 제가 걸었던 5월초가 참 계절은 좋았답니다.참고하세요.비행기 티켓도 지금은 성수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