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지금은 병원에서 잡아주신 mt 에 왔구요~^^
2시에 예약 잡혀서 끝난거는 6시 30분에 끝난 거 같네요..
지금 자세히 쓰는 건 좀 그렇고..
ㅁㅅㅇ 3000모 심었구요. 끝나고 나서 원장님이나 부원장님 만나뵙지 못해 정확히 얼마 심은지는 모르겠습니다.
병원은 참 깨끗하고
저는 실장님 얼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ㅎㅎㅎ
다른 분들은 오랫동안 만나뵙지 못해서...그럼-후기~~~

많은 분들이 얘기 했다시피 궁뎅이 주사는 3방, 그럭저럭 참을 만 합니다..

그러나........두둥!!!!
후두부 절개후 머리 심기전 마취주사...
ㅎㄷㄷㄷ 정말 조낸 조낸 아픕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덜덜덜!!!!!!!!!!!!!!!!!!!!!!많이 많이..ㅋㅋ

전 원장님께서 심으시다가 부원장님이 나중에 마무리 작업 해주셧씁니다..

여튼..전 정신없는 하루를 보냈네요..눈이 워낙 나쁜 상태인데 안경을 벗고 수술받고 이리저리 돌아댕겨서
누가누구인지도 모르고,,뭐가 뭔지도 잘 모르겠었고,,ㅎ

원장님과 많은 얘기 나누어 보고 싶었는데 진정제 맞고 잠들어 버려서..ㅜㅜ 깼다가 잠들었다가 몇번 반복했네요..ㅎ

지금은 마취가 풀리면서 조금 쑤시긴 하는데- 많은 분들이 얘기 하는만큼 무서울 정도는 아니구요..
걍...조금~ 요..ㅎ

으아..자다가 일어났는데- 이 긴 긴 밤을 뭘 하고 지내리요... 담배도 피우지 못하고..ㅎㅎ~~

모발이식 고민하고 계신분들한테 말씀드리고 싶네요..ㅎ
진짜 별것 아니고 마음 먹으면 끝이니 (?)
서둘러 하셔서
이번여름 마빡까고 경포대 해수욕장 가서 헌팅좀 하자구요..ㅋㅋㅋㅋㅋㅋㅋ-이틀째-

우오~~~~ 뒷머리 땡겨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침에 가서 샴푸하고 원장님 잠깐 만나뵙고 돌아 왔습니다..

어제 뒷머리 조금 땡긴단 말은 취소하고 싶네요..ㅋ
마이마이 아파요..ㅎㅎ

원장님께 아침에 담배펴도 되냐고 물으니 피지 말라고 하셨는데-ㅠㅠ
결국엔 손이 가고 말았답니다..
최대한 줄이고 줄이고 2대 폈는데....ㅎ

신경안쓸랍니다..하나하나 신경쓰다보면 더 나쁠 거 같아서요..
오늘은 편히 푹 자고 싶네요...

붕대를 풀렀더니 그래도 훨 낫네요..

오늘 서울에서 지방까지 내려오느라 피곤하긴 하지만.
오늘 기분 좋은 일(?)이 생겨- 더더욱 수술이 잘 될거 같습니다^^
긍정적 마인드로 3~4개월 잘 보내고 중간중간 굵직하게 알릴일 있으면 쓸께요^^
화팅화팅!! 모두 힘내자구요..

p.s ) 죄송한데 가격이나 병원명은 쪽지 보내지 말아주세요. 그외 궁금하신 점은 쪽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