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진행 약 2년가량 됐구여.. 첨엔 몰랐는데 주위에서 한두명이 정수리 부분이 비어간다..라고 했을때도 신경을 안썼는데..
입사 후 점점 그런말하는 사람이 늘어나서 그때부터 이건 아니다 싶어 신경을 쓰고 관리를 했습니다.(스트레스 엄청 받았음.)
첨엔 정수리 부분만 그랬는데 서서히 앞쪽도 엠자가 진행되더라구여.. ㅜ.ㅠ 클리닉 가서 상담 받았는데 현미경 촬영하고 모발이 가늘고 두피 상태가 안좋고 하면서 치료를 권유하더라구여.. 맘 같아선 당장 시작하고 싶지만 역시나... 금액문제가 걸리더라구여. 월급쟁이에겐 너무나 큰 금액..!! 그래서 술, 담배도 줄이고 샴푸 바꾸고 하고 있습니다..
댕기머리 쓰다가 환절기라 그런지 비듬도 생기고 해서 얼마전 미용실에서 스켈링 컷트 받으면서 스켈링 샴푸 하나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진짜 비듬이 싹 사라졌구여.. 아버지도 정수리 부분에 숱이 없긴 하신데 대머리는 아니시구여..제가 설질도 급하고 화도 잘내고 작은 일에도 신경 많이 쓰고 하여간 안좋은 건 두루두루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저녁에 김, 검은콩(삶은것과볶은것) 등 채식위주로 먹고운동하고 스켈링 샴푸쓰고 헤어가드에서 구입한 레이져기(효과는 없다고 하네여.. ㅜ.ㅠ 내 45만원), 그리고 마이녹실 바르고 있습니다. 지성이라 아침에는 물로만 머리 감구여. 빠지는게 눈에 띠게 보이진 않습니다..요즘은 일부러 좋은 생각하고 화도 안내고 진정을 위해서 신앙생활도 하고 있구여..
관리는 이정도 하는데 보니까 프로페시아 약 드시는 분들도 많던데.. 약 구입절차와 가격, 그리고 좋은 정보 있으면 공유 부탁드려여.. 여친한테도 미안하구여.. 내년 결혼 생각하고 있는데... ㅜ.ㅠ 그럼 부탁드리며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