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된 시츄.. 아토피와 유선종양으로 너무 힘들어요... 조언좀 해주세요
스콜피온
부모님 집에서 10년 가까이 키우던 시츄를 저희 집에 데려 왔습니다.
동생이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데 이번에 신생아가 태어나면서 같이 시츄를 키우기에는 무리가 있어(동생부부부 가 부모님 모시고사는 관계에 경제적인 문제등등 )아는 애완견 센터에 보냈다 하더라고요
그런데 애완견 센터에서 입양해 가는 사람이 없을 경우 안락사 시킨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침 드시면 애완견 센터 모퉁이에 서서
그 센터가 불 꺼질 때 까지 지켜 보며 누가 안 데려 가나 하고 쳐다 보시고. 하여 속이 상해서 제가 집으로 데려 왔습니다만..
요놈이 부모님이 키울 당시 사람먹는 음식 다 먹어 가며 사료 먹고 해서 아토피 ? 가 심하고 가슴에는 유선 선종 !! 까지 있는
상태 입니다.
작년 3월에 데려 와서 근 1년 가까이 키우고 있는데 아토피로 인해 1주에 한번 동물 병원 가서 진료 받고 약 타오는데..
약값이 2만 3천.. 진료비 까지 하면 2만7천원이 매주 나가고 거기에 사료도 특별 사료 먹어야 된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파는 케니데 ??
뭐 그런거 사서 먹이고.. 털 깍아 주고 등등... 한달에 이놈에게 병원 진료비로만 15-20만 정도가 나가고..
문제는 그리 1년 가까이 하는데도 아토피는 낫질 않고 약 먹을 때만 빤짝 괜찮아 진다는 겁니다..ㅡㅡ
유선 선종도 수술해야 된다는데.. 150만 ? 정도 한다 하니.............
나름 정들어서 요놈 보는 낙으로 지내고 있는데...살아 있는 이놈을 죽일 수도 없고... 돈이 없어 치료를 해 줄 수 도 없고...
아토피 만 어케 해서 데리고 있느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되나요 ??
인터넷에서 파는 사료 케니데 꺼... 유기농 사료 ?? 피부질환에 좋은 사료.? 라 하여 구입 하여 먹이고 있는데..
이게 문젤까요 ???저희 부부는 호흡기가 약해서 개 털로 인해서 매일 고생 하고 있는데.............. 강아쥐 생각 하면 불쌍해서 나쁜 맘도 못 먹겠고..
저희 건강 생각 하면 당장 어케 해야 할 거 같고............ 정말 정말 고민 입니다..이런상황 어케 정리 해야 될지 아시는 분 ...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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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가람
근데 님 ..끝까지 최선을다하고 그아이보내고 나니까 이상하게 슬프지않고 늘 내마음에 남아있는듯한.. 그니까 내가 적어도 한생명에게 최선을 다했다는 것들이 항상 뿌듯하고요 또 우리마리가 담세상에서 저를 만나면 그땐 나를 알아보고 은혜갚겠지 하는 웃긴 마음도 들고요 ㅎㅎ 여튼 잘돌봐주세요 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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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이름임
아픈아이 그것도 10살이나 먹은 아이를 선뜻 데려가시겠다 하는 분은 없을거에요..
털은 다 밀어주심이 맞을듯하구요.. 종양 수술도 얼른 시키셔야지 안그럼 더 수술비가 올라갈거에요..
키우시던 부모님께 수술비 말씀해보세요.. 약값도...
불쌍해요...
저희집 강아지들도 두마리 다 유선종양 수술했는데 그정도 아니었는데요?
20만원 안팎이었는데 그병원부터 바꾸세요 -
민혁
님은 수술비 150만원이 얼마 아니라 하시니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 분 같은데.. 전 그렇게 여유가 있지 못 하네요.. 돈 많아서 이런 걱정 안하시는 거 같아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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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
수술비가 10만원 안쪽 이었어요 ? 저는 150만원 부르던데...
막말로 점심을 저희가 굶을 지언정 개 약값.. 사료를 먼져 챙기는데.......!!! 그노무 돈이 먼지.. -
재바우
어휴 얼마나 고민이 되실까요..저도 한마리 15년키우고 보내봐서 그마음 알지요 유선선종 우리개도있었는데 수술비 10만원 안쪽이었구요 목숨에 관계되는 것도 아닙니다 병원 바꿔보세요 케니대는 좋은사료맞아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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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아직 이런 분들이 있군요...슬프다 ㅠㅠ 털 땜에 걱정이시면 마트에 가셔서 털깎는거 만얼마 하니까 그거 사서 밀어주시고 겨울엔 5천원이면 강아지옷 파니까 그거 입혀 주세요 추우니까요...그리고 문제가 있으면 최대한 빨리 고치는 게 좋아요..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돈이 쎄질거에요...사람이랑 똑같아요.. 이가 아픈데 치과 안가면 떼우면 될걸 나중엔 임플란트해야하고 금니하고 하면서 비싸지잖아요 동물도 똑같아요... 10년 같이 살았으면 가족인데...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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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디
그래서 맨날 불쌍해서 울어요. ~!! 알러지 검사 하면.. 확실히 알까요 ? 병원 가면 갈때마다 말이 틀리고 의사도 그렇고.. 2-3개월 주기로 말이 바뀌고 약만 계속 먹이니 아이가 너무 힘들어 해요.. 저희도 지치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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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슈
글에 다 적혀있는데... 무책임이란말을 넘 서슴없이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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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바람
무책임하면 이런 글 못올려요..
님이야말로 배려 하시면서 말씀하시면 좋겠네요 -
새솔
10년 넘게 키운건 부모님께서... 제가 데려 온건 1년...... 집에 신생아땜시 못 키운다고 애견 센터에 갔다 주고 맘 아파 하시길래 욱 하는 맘에 제가 데려 왔는데..건강한 넘이면 모르겠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니.. 힘드네요.. 무책임 한게 아니라 님도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저 같은 심정 이시면 무책임 하다는 말이 나올까요 ?? 오죽 했으면 이런말을 꺼내는지 제심정은 아시려나요 ??
저는 병원 치료 해 주며 아픈놈 키워줄 형편이 안되니.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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