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울려고 하는데...
하루키
<
저희 부산집은 단독주택이라서 조그마한 마당도 있습니다.
어머니가 이제 일 그만두시고 해서 나이도 갱년기시고...
일하시다가 안하시면 그 밀려오는 무력감이 크다는군요 30년이상을 일만하셨으니까요..
그래서 집에다가 사모예드 한마리 분양 받아서 키우고 싶은데
어머니는 털 때문에 싫어하시더라구요..
근데 고양이도 키웠었고...거의 딸 수준으로 키웠어요...
정말 이뻐하고....했는데 이녀석이 도망을.....;;암튼...일단 키우시면 자식처럼 키우는데.. 처음에 어떻게 설득시키지요?
개키우면 운동 다닐때도 길동무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고...
반려견이 있으면 정신적으로도 무지 좋다는데...
동생은 자기가 다 목욕시키고 배변교육시키고 한다는데.;;;;
어떻게 설득시키죠??
-
겨라
어머니께서 총대메고 키우실거면 무조건 소형견을 추천 합니다.
물론 어머니가 싫다고 하시면 설득이 아니라 아예 안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 입니다.
키우실거면 무조건 소형견으로다가...
제가 방금 진돗개 한마리,그것도 삐쩍 마른 애 하나 산책 시키고 들어왔는데...
말이 산책이지 일방적으로 끌려 다니다가 들어왔더니
지금 탈진상태지 말입니다. ㅡ,.ㅜ -
멱부리
정답인듯..서로 즐거워야하는데 서로 피곤해지면 안키우느만 못한 경우가 발생.
-
Soeun
집에 주로 어머니가 계시지 않나요?
어머니의사 확실하게 알아보셔서..완강하게 싫어하시거나 정말 별로.라 하시면
키우지마세요. 어머님이 이제 나이도 있으실텐데..강아지키우다 스트레스 받으시면..
강아지도 불쌍해지잖아요. -
일본드립
슈나두 키워본 입장으로 한마디 덧붙이자면요 슈나10마리중 한마리는 성격이 아주순한경우이고
9은 좀 나대요 ^^ 그래두 묵직한 느낌으루치자면 슈나가 중형중에는 최고인듯 ~^^ -
달빛
슈나우져 키우시면 털이 안빠지는데요 참고하세요~머리도 똑똑한 편입니다
-
무지개
역시 여러사람에게 물어보는게 최고인듯..
생각 못한 부분들 다 알 수 있네요 ㅋㅋ -
햇님
털 날리는거 싫어하심 사모예드는 패스하시는게 . 그리구 산책다닐때 좋은 강쥐는 남자분들이면 몰라두
어머니는 대형견 힘드세요 힘이넘쳐서 통제가 힘듬 중형견이 나을듯해요 10킬로 넘지않는 그래야 목끈으루 통제가가능 하실듯 목욕이나 그런면에서도 -
황소자리
아..그렇군요//트리님 말씀대로...여러가지 고려해야 할듯..
그리고...분양받고 키우기 힘들다고...신경안쓰고 남줘버리면..
강아지에게도 상처가 될거 같네요.. -
매미꽃
동물 키우기 싫어하다가 데리고 와서 같이 지내다 보니 자식보다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 많이 봤어요.
근데 무작정 데려 오기 전에 일단 어머님께서 생각이 없으신데 키우시겠다고 할 때
동생분이 확실히 책임지고 키울 수 있냐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병원비 사료비 등 경제적인 부분도 생각해야 하고
여행 갈 때도 제약이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구요.
동물이 나중에 나이들어서 병 들고 할 때도 확실히 보살펴 줄 수 있어야 하고
나중에 어머님이 좋아하시면 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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