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걱정만하다가 한시름 놓았어요...ㅠㅠ
유희
엄마가 그저께 전화를 하셨는데
쉬리가 좀 이상하다고요...ㅠㅠ
13살 노령견이긴 한데요 애가 워낙에 팔팔해서 절대 나이많은 개라는 생각이 안 드는 애였거든요.
친정집에 잘 있다가 얼마전에 노란물도 토해놓고 사료도 잘 안 먹는다고...병원 데려가야겠다고 엄마가 그러셔서
걱정도 무지 되고
제가 데려왔던 애였으니 제 책임라는 생각에 한번 두고 보라고 내가 병원 데려가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전에도 비위가 좀 상하면 그런적이 여러번 있었기에 제가 가서 한번 볼라고 했어요...
근데 오늘 엄마가 다시 전화하셔서 쉬리 쌩쌩해졌다고 하시네요....휴우~~~
암튼...나이가 좀 있으니 괜히 불길한 상상이 되서 마음 한켠이 불안했거든요.
쉬리가 신장수치가 좀 안좋아서 신장용 처방사료 먹는데
몇주전부터 고기를 계속 주고
엄마가 닭똥집 사사미를 만드셔서 계속 주셨다던데 그게 탈이 났었나봐요.
제가 고기 주지 말라구 했어요.
그래도 괜찮다는 말 들으니..
그럼 그렇지하는 맘이 드네요. 워낙 팔팔했던 애가 갑자기 그럴리는 없다는 안도의 한숨...
요즘 제가 아버님도 병원에 계시고 제 일도 밀려있는 때여서 친정집이 가까워도 들려볼 짬이 잘 안 나는 터라...;;;
이번주에 한번 가봐야겠네요~~~
노령견 은근 신경쓰이네요~^^
부디 팔팔하게 오래 살아라, 요것아~~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1975273 | 머리위의 앵무새가 무거운 아기냥이 | 매1력적 | 2020-06-05 |
1975269 | (심바)귀티나는 멋진 모색을 가진 버프코카남아가 가족을 기다립니다 | 터전 | 2020-06-05 |
1975265 | 경주 불국사에서 본 강아지 (6) | UniQue | 2020-06-04 |
1975261 | 달팽이도 이빨이 있어요 (1) | 화이트 | 2020-06-04 |
1975257 | 급해요.알려주세요. (3) | 하늬 | 2020-06-04 |
1975160 | 도와주세요!! 강아지 엉덩이에서 동그랗게 빨간부분에서 피가나와요 (4) | 한말글 | 2014-04-29 |
1975129 | 미용후 한컷~! (10) | 고양이 | 2014-04-29 |
1975114 | 개님과 아이 (8) | 가막새 | 2014-04-29 |
1975109 | 혼돈스럽습니다. 강아지 분양후 왜 기쁘지가 않을까요.. (10) | 헛소동 | 2014-04-29 |
1975082 | 내일 비가 많이 온다는데... 애 델꾸 어케 나가죠? ㅠ (6) | 도움 | 2014-04-29 |
1975049 | 햄스터 키우시는 분들께 질문좀 드릴게요. | 월향 | 2014-04-29 |
1975028 | 밤잠없는 새끼강아지 훈육법조언부탁드려요~ (10) | 밝은빛누리예 | 2014-04-29 |
1975012 | (중복) 저희 강아지들 입양 전제 임시보호나 단순 임시보호 해주실 수 있으신 분 찾습니다. (7) | 개굴츼 | 2014-04-29 |
1974868 | 새끼고양이 분양해 왔는데 먹이를 안먹네요 ㅜㅜ (6) | 매1력적 | 2014-04-29 |
1974850 | 아침에 눈을뜨면.. (10) | 렁찬 | 2014-04-29 |
1974834 | 아빠 눈이 침침해요.. (2) | 아론아브라함 | 2014-04-29 |
1974817 | 잠꾸러기~ (7) | 연체리 | 2014-04-29 |
1974765 | 갈쳐주세요~ (4) | 리나 | 2014-04-29 |
1974717 | 폴짝이의 호두까기 (4) | 별솔 | 2014-04-29 |
1974691 | 얼마전에 동물농장 재방송에서 거식증 강아지 사연 봤어요. (3) | 선아 | 2014-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