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키우던 강아지 신랑이 싫어하는데 어쩌죠..
밤
키운지 3년이 된 아이인데
새끼때부터 제가 돌봐서 그런지 친정에 두고 결혼을 갈 수가 없어요..
신랑이 개를 싫어하진 않는데 저희개가 집에서 키울만한 크기가 아니라고
자꾸 안된다하네요..
시츄랑 말티즈가 섞인 잡종인데
8키로정도 되긴해요..집에서 키우는 크기는 뭐 따로있나요..
그래도 얌전하고 순한아이인데...
친정에 두고가야한다고 생각하니 요새 집에서 우리 코코 얼굴볼때마다
눈물이 맺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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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
저런사람이 한번 이뻐하면 진짜 못말리는데.. 슬쩍 델꼬와보세요. 아마 정들이면 님보다 더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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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
친정에서 잘키워줄수 있음 그냥 두고오세여..델꼬와서 분란이 되면 더 힘들어져여..애도 눈치보고 있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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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새
신랑님 성격이 어떠신지 모르겠지만 개를 키워보지
않아서 그러시는거같네요 코코가 헛짖음이 있거나
배변이 서툰 아이가 아니라면 같이 있다보면
정들잖아요 개 싫어하던 사람이 한번 정들면
엄청나게 예뻐하더라구요 저도 그렇거든요ㅎ
일단은 잘 설득하셔서 함께 지내보세요
함께 지내는 시간이 계속되도 정 싫어하면
할수없지만 언간하면 변하시지 않을까요^^ -
감춰왔던
배변만 완벽하면 설득 가능할거에요
전 신랑이 개를 좋아하는 편이어서 4년차 키우던 까치(요키)를 걱정없이 바로 데려와서 결혼했어요
근데 까치가 배변을 80%밖에 못가려서.. 여기저기 가끔 실수하니 잔소리도 하고ㅠ 까치한테 눈치주고..
암튼 그렇게 미움받으며 2년을 더 키웠네요 -
그리
저흰 9키로짜리 세마린데..한쪽이 싫어하면 키우기 힘드실거에요 근데 한마린데 8키로면 어떤가요.ㅠㅠ 전 슈나랑 코카라서 그른가 쬐끄만 강쥐 어켖만지나 싶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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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루
잘 설득해봐요 ^^ 계속 같이 있다보면 정들잖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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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레드
저도 두마리 같이 신랑과 키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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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신랑이 싫어하심 친정에 두고가세요.그래도 님 친정에서봐주신다니 다행이네요.저흰 저+개두마리 옵션이라...참고로 저흰 두마리합이 16키로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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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이보여
설득해보세요..흑 저는 부모님이랑 살다가 제가델구온강쥐 키웠는데 지금은 엄마른 더좋아하고 따뤄서 델구오지못했어요! 물론 어른들아시져? 동물질색..지금은 없어서 안될존재죠..남편분 잘설득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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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햇
저두 결혼할때 신랑이 강아지키우는거 썩 좋아하진 않았는데 겨우 설득시켜서 키우고있어요. 지금은 신랑이 더 좋아하구요~~ 곧 아기태어나는데 애가 너무짖어서 좀 걱정이긴하지만 ㅜㅜ 잘 이야기해서 설득해보셔여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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