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혼자 사시는 분이 입양하는 건 좀 반대네요
일도 하실텐데 그럼 종일 혼자 있어야 하니까요
저도 혼자 살때 키워 본 경험 있는데 지금은 그 생각만 하면 울어요
내가 진짜 몹쓸짓 했구나 하면서요

저도 부모님과 따로 살면서 어쩌다가 강아지한마리 데리고왔는데
집을 비우게 될때나 이사할때마다 큰 문제네요 ㅠ ㅠ

동생은 외로워 키우고 싶은거겠지만..나중에 결혼을하거나..어떠한 상황이되서 못기르게될수도 있어요..끝까지 책임질수있다면 키우라고 하시구요..강아지는 10년이상을 살아요. 그시간을 끝까지 같이할수있냐고 물어보셔요.. 가족들이다강아지를 좋아하고.. 앞으로까지 꼭 내다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시 어른들 90% 이상은 애기랑 반려동물은 절때 같이 못 산다고
결사 반대 할거에요.

고양이던 강아지던 지금 미혼이심 나중에 결혼 하실 때 문제 될 수 있어요,,
배우자나 특히 시댁에서 대부분 같이 사는 것 반대들을 많이해서 그런 아이들이 파양으로
이 집 저 집 떠돌다 유기견묘로 변해 강제 삶을 마감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 주세요,,
혹시 나중에 결혼 임신등으로 못 기르게 되면 어떻데 할 건지 꼭 생각해 주시고요,,
15년 이상 평생 주인이 되주지 못 함 죄짓는 거니까 종을 떠나 먼저 심각히 생각해 주세요...

제가 냥이 두마리를 키우고있는데요...
신중히 생각하시길바랍니다.
저는 안키우시느게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