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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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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난

걸으면서, 카트 끌고다니는 프랑스 여자분을 만났는데요, 그 분은 교통사고로 등이 아파서 가방을 못 매기 때문에 카트를 끌고 다니셨거든요.

근데, 아무래도 오르막, 내리막, 돌길 등에서는 카트를 끌구 다니는 것도 힘들다 보니 자전거로 카미노 하시는 분들 처럼 도로길로 다니더라구요.
가방이 등에서 무게를 주지 않으니까 걸음도 빠르고 해서 첨에는 무지 부러워했는데,

일주일 좀 지나서부터는 카트를 끌고 다니지 않아서 어떻게 했냐구 물었더니 택시로 가방을 맨날 보낸다더라구요.

혼자 매일 도롯길 걷는 것도 그렇고, 트럭들도 많아서, 여행이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메세타에서는 좀 가능할 것도 같기는 한데, 아무래도 배낭이 나을것 같아요.
그분, 결국 산티아고까지 배낭 배달 서비스 이용하셨거든요. 매일 7유로씩..좀 비싸죠..

  • 맨삶이

    3유로에서 보통 5유로 Poyo 넘을때는 35유로 달라해서 포기 하고 그냥 지고 가시는 분을 봤습니다.

  • 새난

    깃털처럼 가볍게 배낭을 싸는일만 남은것이군요. ^^

  • 봄해

    그래도 카트까지 가지고라도 가신 그 분이 대단하네요.. ^^

  • 겨레

    가끔보면 단체로 5유로에 해주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배낭 콜입니다. 오르막이나 상태가 안좋은 곳에서는 카트 자체가 짐이 될수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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