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이고, 정수리를 중심으로 전체적으로 머리가 가늘어지는 탈모입니다.

올해 2월 부터 3개월간 혈류문제로 인한 두통을 앓았고,
2주전부터 혈관 수축 방지제 처방하면서 두통에서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6개월간 복용했던 프페도 끊었습니다.
프페에선 효과를 못봤거든요. 프페를 끊은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약으로 인한 영향은 아닌 듯 합니다. 그리고 혈류문제가
해결되었기에 오히려 탈모는 가라앉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빠지는 머리가 늘어난 느낌입니다.

혹시 3개월간 두통을 앓는 동안 머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해서
지금에야 많이 빠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지 도통 알 수가 없습니다.

* 현재는 과거보다 잠도 많이 자고 훨씬 스트레스도 덜 받습니다.
그리고 두통으로 처방 받은 약도 스테로이드나 기타 나쁜 성분은
없고요.

제 생각으로는 뜸 등을 이용해서 혈류를 좀 더 개선하고 싶은데,
탈모때문에 걱정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