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그래도 머리숱이 적은편이었는데.....

작년에 시험 떨어지고 운동도 헬스 다니면서 땀이 흠뻑 날 정도로 몇달 했더니

살은 많이 빠져서 좋았는데 머리도 같이 빠졌습니다.

제가 몸에서 보다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스타일이라 운동할 때 보면

머리 부터 얼굴 전체적으로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그 덕분에 얼굴살은 확 빠졌지만 머리도;;;; 머리 감을때 보니 엄청 빠지더라고요.

뒤늦게 운동 중지하고 프로스카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많이 빠진 머리는 나올 기미는 안보이고(그래도 다행히 머리 감고 털떄 보면 확실히 덜 빠집니다.)

살은 다시 찌는 것 같아서... 운동 하고 싶어 죽겠는데 또 땀이 많이 남과 동시에 빠질 것 같아 두렵습니다.

머리에서 땀 많이 나는 체질은 운동하면 탈모가 더 악화되는거 맞는거죠?? ㅜㅜ

운동하고 싶어 죽겠습니다만 탈모 방지가 우선이겠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