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시 배변봉투 가지고 다니시지요?
사에
좀 전에 우리 강쥐 외출을 하고 왔어요.
항상 가는 길로 갔는데
갑자기 그 어두운 와중에지금 뭐하시는 겁니까라는 소리가 크게 렸습니다.
전 저한테 하는 소리인줄 몰랐어요.
친구한테 문자가 와서 답문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그제서야 알고
저한테 하시는 거예요? 라고..누군지 모르는데 이야기를 했더니.보세요 지금 뭐하시는 거냐구요 라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보니까. 제 강아쥐가.....변을 보고 있었어요. 전봇대에
저는 배변봉투로 치웠지요.
치우고 그 어딘가를 향해 소리를 쳤어요.
누구십니까. 전 한번도 안치운적 없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그 앞 원룸건물 4층 꼭대기에서 어두운 그림자..가 이야기를 하는거예요.저기좀 보세요..라고
그래요 그 맞은편 전봇대에는 누군지 어떤 강아지의 주인인지, 주인없는 강아지인지 모르는 강아지가 싸놓은 매마른 배변 덩어리들이 있었어요. ㅡㅡ..쩝 그래서 제가 소리쳤어요. (목소리가 할아버지 같고, 꼭대기층에 있어서 못들을까봐 더 큰소리로 이야기 했습니다.)
지금 당장 같이 가서 cctv 확인해요! 전 단한번도 치우지 않은적 없습니다! 이게 배변 봉투고, 배변봉투 항상 여러개 가지고 다닙니다. 라며 보여줬지요. 10pt;>그랬더니 그 할아버지 또..그럽니다. ..저기좀 보세요
가 왜 저길 봅니까. 전 단한번도 그런적 없습니다. 뭘좀 확실한것 가지고 이야기 하세요.
이 건물뿐만 아니라 이 근처분들 다 알고 계세요. 제가 잘치운다는것을요.
cctv확인해요!
전 제 강아지를 사랑하기 때문에 제 강아지에게 해가 되는 일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확인하러 가요!또 그 할아버니...당당하지 않은 목소리로..저길 좀 봐요..아 나 정말.cctv 확인해서 명예회손죄로 고발하고 싶었어요
그냥 씩씩 거리며 집에 왔습니다.여기 이 글 읽는 분들 중에도...설마...배변 봉투 없이 외출하는분 계신건 아니죠?..ㅠ.ㅠ...
외출할때..강아지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우리 아기들이 해놓은것은 깨끗이 치우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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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여닝
여기 댓글들 읽어보니 정말 그런가봐요 ..ㅠ.ㅠ...정말 싫어요!!!
전 주인들이 다들 가지고 다니는줄 알았어요.
주인없는 강아지가 그런줄 알았는데, 가끔 혼자 돌아다니는 강아지들도 주인이 어딘가에 있긴 있겠죠?...ㅠ.ㅠ. -
핑1크캣
저도 항상 가지고다니면서 바로 치워요!
그런데 생각보다 치우는 견주분들이 많지 않은것 같더라구요...산책길에서 치우지 않은 흔적?!들을 볼 때마다 불쾌해져요..... -
타키
그쵸? 필수예요. 거기 전봇대에 써붙이고 싶었어요 ㅠ.ㅠ..
저 할아버지 그 원룸 주인인지 그냥 밖에 보다가 제가 재수없이 걸린건지 모르지만, 얼굴도 안보인다고 막 저러는데 정말. 몇호인지도 알겠더라구요.
제가 남자였어도 그랬을까요? 올라가서 따지고 싶었어요. -
가을c
전 똥츄랑휴지 항상가지고다녀요...
기분나쁜소리 저도 들은적이 있어서.,.ㅜㅜ -
희미해
쩝. 그 매마른 배변 들 보니 그러긴 그런가봐요 ㅠ.ㅠ...정말 싫어요 정말. 책임감 없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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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님같은 분도 계시지만 개데꼬 댕기면서 개가 쉬를하든 똥을싸든 뒷처리안하고 가는사람 마닝봤네요...정말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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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
쩝....그런분들 계시니까. 다른 분들도 같이 욕먹는거죠..ㅠ.ㅠ..
정말 강아지들 사랑하면 그러면 안되는데요 -
다흰
있긴있어요ㅠ 1층베란다밑 흙속에 대충묻고가는분들 여럿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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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
지금도 분이 가라앉질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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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립
속상하셨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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