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마리 키우다가 1마리 더 들여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걸때
6키로에 육박하는 1살된 여아 푸들 키우고있어요.. 극소심하구요...
산책 시에 다른 개들 보면 도망 가구요.. 낯을 몹시도 가립니다.
우여곡절 끝에.. 이번에 50여일된 푸들 여아를 데려왔습니다.
본인이 4-5배는 덩치가 큰 것 같은데..
그 작은 아가를 보고도 기겁을 하고.. 도망다녀요.
아가가 쫓아가면-- 필사적으로 도망 다니구요...
시간이 가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겠지.. 하고 있는데..
큰 아가가 이런 식이면 서열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데요...
2마리를 한꺼번에 키우는 건 처음이라 -
큰 아가한테 미안하고. 뭘 어떻게 해줘야할지 모르겠고..
서열문제도 걱정됩니다....
1마리 키우다가. 1마리 더 들여오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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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
참 제가 올린 저희 개 같이 자는 사진이 있는데요.
그건 제가 그 자리에 앉아 있었고
제가 그렇게 놓아서 그렇게 있는 거지 스스로 둘이 붙어 있는 경우는 절대 없답니다...ㅠ
사진 찍고 푸들(아가)는 바로 내려 왔답니다. ㅠ -
맞빨이
형제 생기면 당연히 사이 좋을 거란 생각은 사람의 오만인가봐요 ㅠ
사이가 좋은 집들도 있고.. 그렇지 못한 집도 있군요...
이틀째부터 첫째가 아가한테 짖고 있네요. 틈나면 바닥 마구 긁어서 본인 성질난 거 표현하고...
괜히 내 욕심으로 둘째 데리고 왔나.. 맘이 아픕니다 .. -
알렉산더
큰애 8,9살 쯤 아가를 입양했는데 아가가 큰애 좋다고 막 쫓아다니느데 큰애는 싫다고 도망다니고....
원래 큰애는 산책 시 다른 개들만 보면 먼저 달려가 인사를 하는 개라서 저는 무조건 좋아할 줄 알앗더니
아니더군요.
7년이 지난 지금 아가는 큰애와 친해지려고 아직도 노력하는데 큰 애가 눈 조차 마주치지 않고
얼굴을 돌리구요. 서로 붙어있거나 잠을 자거나 하지 않습니다.. ㅠ
아가는 가끔 큰애한테 대들기도 해서 둘이 싸울 때도 종종 있고.
물론 둘 -
덕이
공공의 적 ㅋㅋㅋㅋㅋㅋ
서열은 덩치랑 상관이 없나보네요....
인사랑, 사료는 첫째 철저히 먼저 줄게요.. 근데 첫째가 사료를 잘 안 먹어서리....
요샌 안쓰러워서 간식 많이 주고있는데....
며칠 사이에 첫째가 급격히 늙은 거 같아요.. ㅠ -
아리솔
첨에 석달정도를 첫째가 스트레스 받고 도망다니고 했는데 먹는게 젤중요한만큼 밥,간식 철저히 큰애먼저주고 안아주는거 인사하는거뭐든 첫째먼저했더니 지금은 둘째가덩치가 더커졌는데도 서열딱잡혀서 첫째꼬리가되어 졸졸~절대못뺏어먹고 첫째도 기세등등하면서 둘째눈이고 배고 핥아키우고있어요~
5살1살 시츄남아입니다ㅋ
아! 글고보니 저희집엔 공공의적 아빠와 청소기가 있어 둘이의지하기도해요ㅎ -
꽃초롱
저희집은 오히려 먼저잇던애가큰소리치고난리여서 이젠 둘이물고뜯고싸운다느ㅠ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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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림목
밑에 제가쓴글도한번읽어보세요ㅎ댓글많이달아주셔서드움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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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자리
똥을요?~~ 그런 방법도 있군요~~~~ 저희 첫짼 중성화를 해놔서 ㅠ
그래도 모르니.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연하얀
제 방법은요 큰애 변을 작은애 등에 발라줬어요~ 변이 딱딱해서 실제로 변이 막 묻거나 그런건 아닌데 냄새는 살짝 나겠지요? 큰애가 출산경험이 있어서 더 도움이 되었던듯,,, 자기 새끼인줄 알고 그런건지 꾸준히 그렇게 해주니까 한달쯤 지나서부터 둘이 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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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랩퍼
저희집 큰애도 그랬어요~ 큰애가 5살이 되었을때 둘째를 데려왔는데 그당시 둘째는 새끼라 모든 호기심이 많아서 큰애한테 놀자고 가까이 가고 그러는데 큰애는 막 도망다녔었죠~ 큰애는 슈나우져고 둘째는 요크셔테리어에요 덩치차이가 많이 나는데도 작은아이를 무작정 피하고~
근데 지금은 큰애 열살 둘째 다섯살 되었는데 잠은 꼭 같이 자요~ 꼭 붙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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