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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는지...예랑이 키우던 강쥐를 데려오고 싶어해서요

하아....이런 경우 어찌해야하는지...예랑이 키우던 강쥐를 데려오고 싶어해서요

퐁당


저도 강쥐들을 정말 정말 좋아는 하지만 도저히 케어할 자신은 없거든요...솔직히 무서워요...그래서 좋아하지만 티비로 보고 먼~발치에서 보는 정도예요.제가 무서워 하는 걸 아는지 강쥐들도 절 달갑게 보는 거 같지는 않고....암튼....예랑한테 얘기를 하긴 햇는데, 알러지가 있는게 아니고 하니까자기가 케어한다고 데려오면 안되겠냐 하는데....전 진짜 감당 안될거 같아요 ㅠㅠ참고로 강쥐가 흰색의 털긴....수컷이에요...이름은..제가 잘 모르겠고...암튼 털 길이가 10센티는 되어 보이는 녀석인데..그 털만 봐도 벌써부터 한숨만 나와요 ㅠㅠ

  • 아리

    둘중한사람이 실타면 안데리고 오는게 맞는거같아요

  • 소유

    내가 그랬네요. 우리애 키우기전까지 질색팔색을 했었어요. 게다가 어렸을때 물린기억도 있고 해서.. 동네에서 쪼맨한 스피츠만 봐도 덜덜떨고 그랫었네요.. 근데, 정이 들기 시작하니까 이건 가족보다 더한 존재가 되더군요. 요물입니다 한마디로.. 함 시도해보세요 시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아이들이예요~~~~

  • 연보라

    케어의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부터 얘기나눠보는게 좋지않을까요? 강아지 먹이고 놀아주고 배변청소하는 것만 케어가 아니라 집안청소 털관리 가족들의 서열정리도 모두 남편이 책임지셔야 할꺼 같은데.. 사실 이부분을 남자분이 모두 하시기 힘드실꺼 같아서요. 임신하시기 되면 첨에 애기 태어나고 일 쉬시는 동안 님하고 강아지하고 하루종일 같이 있게 될텐데 그때도 걱정이네요. 남편분 퇴근이 빠른 편이신가요?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혼하고 집안일하고 청소하고 하는거 맞벌이

  • 민혁

    저두 살아있는 모든 동물 무서워했는데..어찌어찌하다 강아지키우게 됐는데..넘넘 이쁘고 더이상 무섭지도 않네요..함 도전해보심이

  • 사랑해

    몇주만 데리고 있어 보시고 영 힘드시면 보내시는 수밖엔 없겠네요. 사람 위주로 하는 게 맞지만 남편이 워낙 예뻐하던 애니 몇주라도 노력해보시는 게 트러블 없을 것 같아요. 제 남친도 고양이를 길러서 남의 일 같지 않네요

  • 영빈이

    그정도로 싫어하시면 남편이 본가에두구 키우시는게 나을거같네요
    강쥐데려와서 신혼부터 트러블날수도 있어요
    개는 아니지만 제가 고양이 알러지잇어요
    고양이는 목욕자주안시키고 모래서 비벼서요
    고양이갖고왓다가 알러지때메 두드러기같은거나고 알러지비염에 재채기나는데 알러지약계속 먹으라고하더라고요 약먹는게 몸에 좋을거없는데
    남편이 고양이랑 같이 자던습관에 침대서 자고있음 둘자는 이불사이로 기어 올라와요 완전 소름ㅠㅠ
    밖에두고 문닫으면 밤새울고 참 힘들었어요

  • 외솔

    남편맘 이해가요. 가족이라고 생각하니까 ...
    제친구도 강아지 넘 무서워해도 남편이 키운다고
    데려와서는 낮에는 어쩔수 없이 케어했는데 첨엔
    고무장갑끼고 만지고 방에 숨어있고 하다가 나중엔
    남편보다 더 사랑하게 되었답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겁나실줄 알지만 시도는 함 해봄이...

  • 하루키

    싫다가 아니라..무서워하신다니...님 입장도 이해가가니는해요..저희 동생이 어렸을적 물릴뻔한뒤 정말 작은 강아지도 무서워했었거든요... 그러다 아빠가 데려온 강아지 키우면서 점점 극복~~ 지금은 집채만한개한테도 강아지야~~ 이럼서 가서 이뻐해줘요. 시간이 필요하실거 같아요.
    일단 산책같은거 부터 시작하시고 간식이나 밥주기 ^^:: 점차하시는건 어떨까요 . 그래도 안됀다면 예랑이님도 안타깝지만 협의점을 찾겠죠^^ 잘 돼셨으면 좋겠

  • 난길

    그래도..ㅠ예랑이님이..케어하신다하면 한번 믿고대려와보는건어떨까요?
    ㅠ와서 케어않하시면..몰라도 하시겠다고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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