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동물병원
미영
요크셔랑 시츄를 키우는데 둘다 7년이상 되었구요. 가족이나 다름없죠.
시츄가 각막이약간 염증?이상해서 병원 데려갔더니
양쪽눈 눈물양? 검사하는 시트지 2개(얇고 작은종이조각) - 만 원
각막 염증진행정도를 알아본다고 염색하는 시약? 몇방울 떨굼 - 만 원
기본진료비? - 7~8천원
항생제 병아리 눈물만큼 - 만 원
부가세 - 10%
4만원 넘게 나왔어요.
하물며 사람도 병원가면 이검사 저검사 하면 비용이 얼마쯤 나온다 검사하실꺼냐. 물어보고 하잖아요. 하다못해 치과 만원짜리 엑스레이 찍을때도.
가만히 있던 제 탓도 있지만 오래된 동네 작은 병원이고 손님이 항상많고 진료할때 꼬치꼬치 물어볼수 있는 환경도 아니구요. 검사할때 저한테 이거는 뭔데 한다 설명도 없고 그냥 이미 해버려서 물어볼 틈도 없었어요.
결국 그런 자잘한 검사를 하더니 각막이 자연치유중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별로 할게 없고 항생제정도 넣으면 되겠다고.
요키도 노견이라 귀염증 곰팡이성 등등때문에 한달에두세번은 그 병원에 가지만 (한번가면 3만원 안팎 진료비) 귀도 열심 파주시고 호전되는게 눈에 보여서 그런적이 없는데,
이번엔 집에와서 너무 억울한 생각이 드는거에요.미용이나 해줄껄 싶고4만원 그냥 길에 버린기분이 들고.자연치유중이라니..병원 데려가지 말껄 싶고.
동물병원은 보험도 없는데다가 가격이 이병원저병원 다 다르고 이런경우가 빈번할것 같은데. 기준이 없으니병원에 전화해서 따지기도 모호하고 왠지 눈뜨고 당했다는 기분이 가시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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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향
제가 아는한 나라에서 정하게된다면 그 교활한 수의학계가 어떻게든 수의사 유리한쪽으루 로비할꺼에요... 수의사중에 정부로비만 전담하며 일하는 자가 있거든요 ㅠㅠ... 소비자들이 그들의 로비력을 이길수있을까요?... 이나란 사짜 들어가는 놈들의 이익챙기기에 목숨걸구뛰는 로비스트들이 무섭게 능력을 발휘하구 있거든요 ㅠㅠ 소비자들이야 먹구살기 바빠서 그런일 못하잔아요 ㅠㅠ 그래서 기득권들이 더 먹구살기 어려운 나랄 만들어서 소비자들이 사는데 정신팔려 자신의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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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무릎
뒤에 말은 농담 아니었어요... 수의사들이 원장의 탐욕에 몇달 못버티구 여럿 나가더니 맘에 맞는 수의사가 와서 간식묶어팔기란 마케팅에 열을 올려 간식을 많이 팔아치워서 지금두 이쁨받구 같이 몇년간 일하구 있어요 ㅠㅠ 수의사가 인스턴트간식 판매에 열심... 간식파는거 양심에 찔려 그만둔 수의사분은 연구실 가셨어요 ㅠㅠ 강쥐키우는 죄인이라 속상한 맘에 수다가 길어서 죄송합니다... 일부 수의사들의 행태라구 무시하구싶은데 15년이 지난지금 안그런 수의사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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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강쥐키우는 죄인들이 진료의 사전 브리핑이라는 기본적인 매너도 안지키는 권위주의과, 과잉진료에 돈에 대한 탐욕스러움을 보고 실망이 피해의식으로 표현되는것 같아요... 친구두 동물병원 간호산데 원장이 돈많이 쓰는 보호자오면 cctv확인하구 \돈들어온다\ 한다는데 속으루 그렇더라두 간호사두 있는데 말하는게... 이분이 특별한건 아니구 대다수의 동물병원 스텝들은 자주 듣는다구 하네요 ㅠㅠ 저희아이 주치의두 보통동물병원원장이 월수이천인데 자긴 천밖에 못번다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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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분홍
네... 진료야 열심히 꼼꼼히 해주시는건 강쥐키우는 죄인이라 항상 감사하죠... 다 그럴수 있다구 이해는되요... 그런데 강쥐키우는 죄인인 보호자들이 느끼는 답답함과 심하면 분노를 느끼는건 \그날 컨디션이 안좋으시거나 바빠서\란게 변명이 되냐는 거에요 물건을 사구팔거나 미용서비스두 아니라 생명과 건강을 다루는 정말 신성한 직업의 의사분들에겐 그것이 변명이 될 수 없다는 분노가 있어요... 15년넘게 강쥐키우는 죄인이라... 서울도 15년전에는 그래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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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늬
별거아닌거같은데 4만원이나 나와서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전 시골병원 수의사라 수의사 입장에서
말씀드릴게요
개가 나이도 있고 안구건조증 때문에
생기는 각막염도 꽤 있기때문에 눈물량 테스트는 한거같구요
염색검사도 각막손상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한거같네요
대충 보고 약만 지어드릴수도 있지만
지금 놓치는 것들이 있으면 녹내장 등
나중에 증상이 좀더 심화 될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설명을 잘해드려야했는데
그날컨디션이 안좋으시거나 바빠서 -
하람
에휴 ......
괸히 돈아낄려다 한아이를 지난주말 화장하고와서...
저렴한병원찾아보라고도못하겠고
속터지네요 -
나봄
전문직이란 사짜들어가는 배운분들의 탐욕가 교활함이란 어린석은 우리같은 서민들은 뇌용량의 한계루다간 따라갈수없는 불가능인거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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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ink
근데 실소가 나오는건 매일 재진비라며 3,000원을 꼬박꼬박 받으시는 꼼꼼함에 목이 메이네요 천원단위의 꼼꼼함이란... 소소한 걸음걸음 천원단위라두 받으시구... 도구의 사용엔 기회이니 어마어마한 비용을 청구하시구...
그런데 이럴땐 농사짓는분들 배추나 고추 등등에 원가에 두배붙여 파시면서두 미안해하시구 소비자들 백원 이백원에 비싸다며 중국산 찾는...
누구의 노력은 백원이 아깝구 누구의 노력은 수십배 붙여두 당연하다구 당최 누가 정하는 건가요... -
모드니
세상에 공짜가 어딧냐며... 친구 강쥐가 이주정도입원했는데 영수증이 1m가 넘어요... 간호사두 놀라더라구요... 끈임없이 기계가 토해내는 영수증의 길이에 ㅠㅠ 몇분안되는 초진비두 있구 재진비두있구 고귀하신분이 환견을 위해 움직이실때마다 걸음걸음 돈을 드려야해요... 내복약, 주사약, 일회용 주사바늘 등 용품비는 들여오는 비용에 몇십배를 붙여서 가격을 책정하시죠 고귀한분들이 사용해주시니까요, 고가의 의료장비라며 우리는 사용할때마다 사용비를 어마어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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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잉 그런 염색같은건 기본으로 해주는 진료아닌가요
희안하네;;;뭔추가비용이 그리많아요
과잉진료비청구아닌가싶네요...
아니면 제가 다니는병원샘이 좋은분이거나 그런 기본??
검사비는 안받으시니....
그래도 빨리 낳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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