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엠자와 오자가 합쳐진 탈모초기였습니다.

그러다 마이녹실을 바르기 시작했는것이 작년 가을부터 겨울까지 4개월 정도인듯 합니다.
정수리는 모르겠고 엠자가 더 심해진 거에요...쉐딩 현상이라고는 하지만 갑자기 엠자가 많이 올라오고 털은 솜털만 한 두가닥 나길래 화가나서 멈췄습니다.

그러다 요즘은 정말 심해보일 정도로, 누가 봐도 표가날 정도로 머리 윗부분에 전반적으로 탈모가 진행되고 앞머리도 엠자가 심해져서 머리를 내리면 표시가 너무 많이 납니다. 그리고 앞머리 쪽은 머리카락도 많이 가늘고요...
ㅜ.ㅜ 정말 고민입니다. 물론 탈모를 위해 지켜야 할 것들에 관해서는 공감하고 있지만 임용시험이 11월 코앞인지라 공부도 해야되고 잠도 줄이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는 상황입니다. 물론 운동할 시간도 없구요...

1) 그래서 마이녹실을 다시 발라야 할지?
2) 피부과에 가야할지?
3) 마이녹실을 끊었다가 다시 바르면 어떻게 되나요?

아... 머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어서 더 걱정입니다.
조금 있으면 가을인데 더 걱정됩니다.
부디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환은 꾸준히, 많이먹을려고 많이 노력중입니다. 기로에 서있습니다. 고수님들의 조언 꼭 좀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