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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배변훈련...도와주세욤~

강아지 배변훈련...도와주세욤~

로지



사정이생겨 어머님이 키우시는 강아지를 한달간 맡게되었습니다.(시댁강아지)
강아지 배변패드에 훈련이 되어있는 아이인데요
변을 볼때면 패드에서 시작해서 거실을 돌아다니며 일을 끝냅니다..ㅜㅜ(미추어버릴지경)
어머님께 여쭤보니 원래 그런다는군요....ㅠㅠ
강아지 스트레스 받으니 혼내지 말랍니다.... 그럼 저의 스트레스는 어쩌라는건지....
말 못하는 짐승이 가여운건 사실이나 저는 사람이 우선이라고 생각하는 주의입니다.
원래 강아지를 키우는 집도 아니고 게다가 온집에 변을...ㅠㅠ 너무 비위생적이란 말입니다요!!!
그 아이는 요크셔테리어(순종은 아닌듯) 남자이이고 7-8세 정도 되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배변훈련이 가능할까요?
어떻게 하면 패드에 정확하게 일을 보게 할수 있을까요?

  • 첫삥

    ㅎㅎㅎ~님 고생하셨겠어요...사람한테까지 강쥐가 실례를하다니..ㅜㅜ
    사람이 아니니 사람말을 못알아듣는게 당연하겠죠? 인내심으로 기다려 보렵니다^^ 감사해용~

  • 첫삥

    저흰 멍멍이 두마리 입양했었는데요.전 주인집에선 화장실에서 잘 가렸었다는데 저희집에선 막 아무데나 볼일보더라구요. 심지어 저희 실랑한테 다가가 볼일을 보기도 했었죠ㅋㅋ 첨엔 엄청 스트레스 받고 혼도 내봤었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지금은 화장실가서 볼일보고 이뻐해달라고 막 뛰어와요..많이 사랑해 주세요^^

  • 해골

    넹...애니님 감사합니다~
    평생 같이 살것도 아니니 그냥 잘해줘야겠어요..착하게 살려구요^^

  • 도리도리

    원래 배변 완벽히 하던 아이도 원 주인과 같이 이사만 가도 한 2주 정도는
    낯선 곳에서 불안해서 배변을 아무대나 막 해요...
    적소녀님 시댁 강아지도 환경과 주인이 잠시 바뀐 상황이고
    잠시 있을거라 그 사이에 다시 훈련하는건 어려워 보여요..
    그냥 락스 희석한 물로 뿌려서 빡빡 딱으시는게 좋을것 같은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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